‘암 완치’ 윤도현, 꿈의 무대 선다…”‘전국노래자랑’에서 만나요”
[TV리포트=이경민 기자] 가수 윤도현이 ‘꿈의 무대’인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한다.
26일 가수 윤도현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윤도현, 꿈에 그리던 전국노래자랑 초대가수 발탁’이라는 게시글을 업로드했다.
윤도현은 오는 11월 11일 진행 예정인 KBS1 ‘전국노래자랑 연천군 편’에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른다.
연천 전곡리유적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전국노래자랑 연천군 편’에는 윤도현을 시작으로 배일호, 박주희, 윤수현, 김추리까지 화려한 라인업의 특별 초대가수들이 함께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할 예정이다.
앞서 윤도현은 이날 무대에서 노래 ‘아파트’를 부를 것이라 예고해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 바 있다.
또한 이날 무대는 특별히 YB 밴드가 아닌 전국노래자랑 하우스밴드와 호흡을 맞춘다고 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윤도현과 ‘하우스밴드’라는 신선한 조합이 과연 어떤 시너지를 자아낼지 이목이 집중된다.
평소 윤도현은 KBS1 ‘전국노래자랑’이 ‘꿈의 무대’라며 출연 의지를 거듭 밝힌 바 있어 이번 무대에 더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윤도현의 출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락커 초대가수는 처음 아닌가요?”, “전국노래자랑을 콘서트장으로 만들어버리시겠는데요”, “윤도현 나오면 무조건 본방사수”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수 윤도현은 최근 희귀성 암 위말트 림프종 투병과 완치 소식을 동시에 전해 많은 이들에게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그 (투병) 시간들이 내겐 너무 귀한 시간이라 앞으로 음악을 하는데 더 기대가 된다. 어떤 음악을 하던 진심이 담기지 않을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의 음악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전해 팬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KBS1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10분에 방송된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DB, 윤도현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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