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전청조, 재벌놀이 끝? 흔적 싹 지웠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가 전연인 전청조 씨를 언급했던 게시물을 삭제했다.
지난 25일 남현희 씨는 거짓 성별, 사기 행각 등으로 물의를 빚은 전청조 씨와 결별했다.
그간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청조 씨에게 선물받은 고가의 선물을 자랑했던 남현희.
최근 그는 지난 2월 업로드했던 파라다이스시티 풀빌라 방문 인증 사진을 삭제했다. 또한 소셜미디어 댓글창을 막아둔 상태다.
당시 남현희 씨는 “쪼~오늘도 펜싱”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쪼’는 남현희 씨의 딸이 전청조 씨를 부르던 애칭으로 알려졌다.
지난 23일 남현희 씨는 15세 연하인 재벌 3세 사업가 전청조 씨와의 재혼 소식을 공개했다.
결혼 발표 후 전청조 씨에 대한 각종 의혹이 터져 나왔으며, 그가 남성이 아닌 여성이며 과거 사기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은 사실이 드러났다.
이러한 가운데 남현희 씨는 여성조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전청조에게 완전히 속았다”라고 털어놨다. 또한 모든 것이 전청조 씨의 주도 하에 이뤄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청조 씨는 자신을 파라다이스 호텔 혼외자로 속이며 재벌 행세를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파라다이스 측은 “전혀 사실이 아님을 말씀드린다”라고 밝혔다.
현재 전청조 씨 역시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삭제한 상태다.
앞서 그는 자신의 여러 의혹이 제기되자 소셜미디어를 개설하고 “악의적이거나 허위 내용을 담은 게시글 등으로 허위 사실이 유포될 경우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하지만 사기 혐의 등이 드러나자 계정을 삭제한 것으로 보인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남현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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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너무하다. 뭐가? 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