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이 대신 창피해서 고개 숙이고 다닐 만했던 남동생 건강 상태
32시간마다 성관계 하고 싶다는
조혜련 남동생의 과도한 성욕 공개되자
부끄러움에 고개 숙이고 다닌 조혜련
조혜련이 남동생 때문에 얼굴을 들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조혜련은 지난 25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토크 실력을 선보였다.
뮤지컬 출연에 대한 열망부터 ‘골때녀’ 부상 투혼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지만, 그 가운데 눈길을 끈 건 단연 남동생의 건강 상태였다.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조혜련의 남동생 조지환은 과거 방송에 나와 성욕을 주체하지 못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함께 출연했던 조지환의 아내가 남편의 성욕이 감당되지 않는다고 말할 정도였다.
이와 관련해 김구라가 “조지환도 모 프로그램에서 너무 성관계를 요구한다는 게 화제가 되지 않았냐?”라고 말을 꺼냈다.
그러자 조혜련은 “32시간이었을 거다. 아마 주기적으로”이라고 답해 조지환의 과도한 성욕을 인정했다.
이어 “(방송이 나가고) 인터넷이 시끄러워 고개 숙이고 다녔다. 모자 쓰고 다녔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실제로 방송을 통해 조지환이 32시간마다 부부관계를 요구하며, 관계 시에 소리를 질러 아내를 힘들게 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네티즌들도 다양한 반응을 내비쳤다.
‘부럽다’, ‘불타오르는 사랑 응원한다’처럼 여전히 애정이 넘치는 부부 사이를 부러워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부부관계는 부부끼리만 알아라’, ‘민망해서 못 보겠다’ 등 사적인 내용을 방송에 내보내는 것이 못마땅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특히 후자에 가까운 반응이 주를 이뤘던 만큼 조혜련도 동생 일로 곤욕을 치렀던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03년 영화 ‘실미도’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조지환 20년간 조연과 단역을 오가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경력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만큼, 왜 주연 자리를 꿰차지 못하는지에 의문을 가진 이들도 많았다.
이에 영화 ‘협상’을 연출한 이종석 감독은 예능 ‘부라더시스터’를 통해 ” 계속 힘이 들어가 있으니 는 사람이 피곤해진다. 이렇게 연기해서는 안 된다. 아무 데서도 못쓴다”라며 성공하지 못한 이유를 꼬집었다.
이러한 혹평을 듣고 절치부심한 조지환은 지난 4월 연극 ‘검사반점’을 통해 6년 만에 배우로 돌아왔고, 구수한 사투리와 현실감 있는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현재는 쇼호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아내 박혜민과 함께 구독자 1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얘네부부’를 운영하며 콘텐츠 크리에이터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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