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사실 없다” 혐의 전면 부인한 지드래곤, 입장 들어보니…
“마약 투약 사실 없다”
혐의 전면 부인한 지드래곤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는 반응
빅뱅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27일 지드래곤은 법무법인 케이원챔버 김수현 변호사를 통해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에 대한 법률 위반 관련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 다만 많은 분들이 우려하고 계심을 알기에 수사기관 조사에는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보다 성실히 임하겠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대중들과 업계에서는 지드래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분위기다.
지난 25일 인천경찰청 광역 수사대는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 측은 지드래곤이 향정신성의약품을 불법 투약한 것으로 보고 있지만, 정확한 투약 종류와 횟수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지드래곤이 마약 혐의로 입건된 후 그동안 의문스러운 행동을 보인 인터뷰, 공항 출국 영상 등이 재조명됐다.
지난 5월 지드래곤은 ‘샤넬 2023/24 크루즈 쇼’ 참석을 위해 미국 로스앤젤레스행 비행기를 타려고 찾은 공항에서 지드래곤의 이상한 행동은 극에 달해 이미 눈치챈 팬들도 있을 정도였다.
이를 본 팬들은 “이 모습을 보고 너무 충격받아 일주일 동안 지드래곤 영상만 찾아봤는데 너무나 슬프다. 지드래곤을 누가 좀 살려줬으면 한다”, “진짜 안타깝다. 약 때문에 정상이 아닌 것 같다”, “하루빨리 도움이 필요해 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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