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전원 교체한 ‘맛녀’ 제작진에게 유민상 입장 밝혔다
유민상 ‘맛있는 녀석들’
문세윤, 김민경 하차
“품질이 형편없다”
유민상만 남은 ‘맛있는 녀석들’이 새 멤버들과 새롭게 시작한 가운데 유민상이 멤버 교체에 대해 입을 열었다.
‘맛있는 녀석들’은 원년 멤버 중 김준현에 이어 문세윤, 김민경이 차례로 하차한 후 남은 유민상이 새 멤버 데프콘, 이수지, 김해준과 함께 4월 말부터 새 막을 올렸다.
그 가운데 최근 유민상이 제작진에게 프로그램 제목을 바꾸자고 제안해 눈길을 끈다.
27일 방송되는 ‘맛있는 녀석들’에서 멤버들은 놀이동산으로 가을 소풍을 나왔다. 놀이동산 어트랙션 탑승 후 바비큐를 먹으러 간 데프콘은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며 피크닉을 즐기는 것도 좋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유민상도 “그런 것도 해볼 만하겠다. 형 따라서 자전거 타고…”라고 말하자 데프콘은 “제작진에게 이야기했었다. 그런데 유민상의 무게를 견디는 자전거가 없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민상은 “커플 자전거를 타면 된다”라고 방법을 제시했으나, 데프콘은 “가운데 앉으면 자전거가 부러진다”라고 받아쳤으며, 김해준도 “프레임이 못 견딘다”라며 거들었다. 이수지까지 “유민상과 한강에서 오리배를 탄 적이 있다. 그런데 진짜 기울더라”라며 일화를 소개했다.
분위기가 ‘유민상 몰아가기’로 이어지자 유민상은 “맛있는 녀석들이 100kg 이하 출연자가 들어오더니 품질이 형편없다. 맛있는 녀석들 로고에서 돼지 그림을 빼라. 그냥 맛있는 사람들로 바꿔라”라고 이야기했다.
데프콘도 “맛있는 친구들로 가자”라며 의견을 내자 유민상은 “돼지랑 무슨 친구를 하느냐?”라고 질문했고 이를 들은 김해준은 “알았어 돼지야!”라며 상황을 마무리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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