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나온 방예담, 솔로 데뷔…아이유 매니지먼트 맡은 제작자와 함께
[TV리포트=이경민 기자] YG엔터테인먼트에서 오랜 기간 연습생 생활을 거친 방예담이 다른 소속사에서 솔로 가수로 데뷔한다.
오늘(30일) 소속사 GF엔터테인먼트는 “방예담이 오는 11월 10일 선공개곡, 11월 23일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한다”라고 밝혔다.
앞서 방예담은 2013년 SBS ‘K팝스타 시즌2’에서 매력적인 보이스와 퍼포먼스로 ‘한국의 저스틴 비버’, ‘리틀 마이클 잭슨’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후 그는 그룹 ‘트레저’로 데뷔해 전 세계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2022년에는 오랜 기간 함께했던 YG엔터테인먼트와의 동행을 마무리, 고유의 음악색을 지닌 프로듀서이자 솔로 아티스트로서 도약을 예고했다.
방예담과 계약한 GF엔터테인먼트에는 그룹 킹덤이 소속되어 있다. 특히 GF엔터테인먼트 남궁찬 대표는 김현철 등 수많은 뮤지션과 로엔엔터테인먼트에서 아이유 매니지먼트를 맡았던 가요계 베테랑 제작자다.
방예담은 그동안 다양한 아티스트의 앨범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뽐냈기에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방예담은 “솔로 아티스트 ‘방예담’이라는 단어가 아직 어색하고 무대를 혼자 채워야 한다는 부담이 크다. 하지만 저만의 무대를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에 설레며 그만큼 책임감도 생긴다. 앞으로 다양한 모습을 기대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방예담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관련 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GF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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