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절친’ 다이애나 플리포 “재계약 아무도 몰라…본인도 언급 피한다”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는 ‘재계약’에 관련해서는 절친한 친구한테도 얘기하지 않는다.
지난 27일 보도된 외신 ‘kbizoom’에 따르면 태국 여배우 다이애나 플리포(Diana Flipo)는 최근 인터뷰에서 리사의 재계약 여부에 대해 언급했다. 다이애나 플리포와 리사는 절친한 친구 사이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성악 선생님의 소개로 만나게 된 이후 7년 가까이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다이애나 플리포는 인터뷰에서 “사실, (리사와 YG엔터테인먼트의 재계약에 관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아무도 모른다. 때가 되면 알 수 있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실제로 리사에게 재계약에 관해 물어본 적도 없고, 만나서도 리사가 업무 관련 이야기를 피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
블랙핑크(지수, 제니, 리사, 로제)는 지난 8월 데뷔 7주년을 맞이했다. 하지만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여전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의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다.
때문에 ‘리사가 YG로부터 500억의 계약금을 거절했다’, ‘로제만 YG와 재계약한다’, ‘제니와 지수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 등 각종 루머가 나오고 있다. YG는 관련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재계약은 논의 중’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YG는 그간 전자공시스템 분기보고서, 반기보고서, 사업보고서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전속 계약 현황을 공개했다. 8월 공개된 반기보고서에서 YG는 2분기 말 기준으로 블랙핑크와 전속계약을 유지한 상황이다. 내달 공개될 3분기 보고서에서 블랙핑크의 전속계약 여부가 변동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다이애나 플리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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