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한나 폭행’ 크리스 브라운, 나이트클럽서 또 사람 때려 [할리웃통신]
[TV리포트=유비취 기자] 가수 크리스 브라운이 폭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미국 매체 피플에 따르면 크리스 브라운(34)이 영국 런던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남자를 폭행한 혐의로 고소당했다.
원고는 지난 2월 런던의 나이트클럽에서 크리스 브라운에게 데킬라 병으로 얼굴을 맞았다고 주장하면서 지난 26일 소송을 제기했다.
소송장에 따르면 크리스 브라운은 데킬라 병으로 원고는 머리를 강하게 때려 의식을 잃게 만들었다. 이후 크리스 브라운은 그를 30초 동안 계속 무자비하게 밟은 것으로 전해졌다.
원고는 사건 이후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원고는 “머리에 상처가 나고 다리의 인대가 찢어진 채 병원에 입원하게 됐다”라면서 “영구적인 손상과 심각한 정신적 고통이 남겨졌다”라고 소송에서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나이트클럽의 CCTV가 증거로써 가능하다고 원고는 덧붙였다.
크리스 브라운은 손해배상 소송을 당했으며 소송에 따라 배심원 재판을 요구하고 있다.
한편, 크리스 브라운은 2009년 전 여자친구인 리한나를 폭행한 사건 이후 오랫동안 법적 문제에 얽혔다. 리한나는 얼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했고 이후 크리스 브라운은 중범죄 및 협박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해 그는 유죄를 인정하고 지역 사회 노동, 5년 집행유예 및 폭력 상담을 받아야 했다.
올해 5월 크리스 브라운은 어셔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 전날 몸싸움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TMZ에 따르면 크리스 브라운과 테야나 테일러가 말싸움을 벌이다가 이에 어셔가 개입해 싸움을 중재하려 했다. 이후 크리스 브라운과 어셔의 싸움이 몸싸움으로 번졌다고 목격자는 전했다.
유비취 기자 gjjging@naver.com / 사진= 크리스 브라운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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