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이 단골이었다는 ‘역삼동 룸살롱’, 사건 터지자 이렇게…
이선균의 단골 술집
역삼동 룸살롱 G업소
논현동으로 이전해 영업 중
배우 이선균의 단골 술집으로 알려진 역삼동 G업소가 위치를 변경하고 영업 중이다.
앞서 지난 23일 인천광역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따르면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내사자 신분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하고 형사입건했다.
이후 24일 이선균이 최상위층 인사들만 다닌다는, 소위 ‘1% 룸살롱’ VIP였던 것으로 드러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선균이 단골 술집으로 알려진 곳은 역삼동 G업소로 해당 업소는 멤버십 회원제로 운영되는 룸살롱이다. 보안이 엄격해 유명 운동선수나 연예인, 재계 고위층 인사들이 자주 찾는다고 알려져 있다.
G업소는 상위 1%에 속하는 사람만 들어갈 수 있다는 곳으로, 3~4인 기준 술상 값이 800만~1000만 원 수준이라고 알려졌다.
당시 이선균이 마약 투약 장소로 ‘G업소’가 거론됐으나 G업소 사장은 “가게에서 투약한 적이 없다. 원하면 CCTV 자료도 줄 수 있다. 우리 가게 출신들이 밖에서 이선균과 마약 한 것까지 내가 알 수 있었겠느냐”라고 주장했다.
현재 G업소가 있던 자리는 다른 유흥주점인 M업소가 들어선 상태이며, G업소는 기존 역삼동과 멀지 않은 곳인 논현동 모처로 이전하여 정상영업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논현동 G업소는 블라인드를 치고 간판을 가려, 외부로부터의 시선을 완전히 차단 중이며 CCTV를 설치해 경계를 강화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선균은 지난 28일 인천 남동구 논현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내 “이런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데 대해 많은 분께 큰 실망감을 드렸다. 진심으로 죄송하다. 지금 이 순간 큰 고통을 감내하는 가족들에게 미안한 마음”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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