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만 원 할인 실화?” 난리난 아이오닉 6, 결국 충격의 근황 전했죠
현대차 아이오닉 6
최근 가격 인하를 단행했다
인하폭 수준에 모두가 놀라
현대차의 두 번째 순수 전기차이자, 첫 세단 전기차인 아이오닉 6.
해당 차량은 국내 시장은 물론, 저 멀리 바다 건너 북미 시장에서도 판매가 이뤄지는 차량이다. 그런데 최근 해당 차량이 북미 시장에서 가격을 대폭 인하하게 됐단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 사이 화제가 되고 있다.
가격 인하를 단행한 아이오닉 6.
대체 어떤 이유로 이러한 행보를 보이게 된 것일까? 이번 시간에는 아이오닉 6가 북미 시장에서 가격 인하를 진행하는 이유. 그리고 트림별 가격 인하의 폭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한다.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SE 스탠다드 레인지 기준
무려 2,985달러 인하됐다
최근 현대차 북미 법인은 북미 시장에서 판매 중인 아이오닉 6의 가격을 큰 폭으로 인하하고 나섰다. 가격 인하를 단행하는 모델은 지난 9월부터 출시된 2024년형 모델로 알려졌다. 가장 기본이 되는 SE 스탠다드 레인지 트림부터 살펴보겠다. 해당 트림의 경우 기존 4만 1,600달러에서 3만 8,615달러로 무려 2,985달러가 인하됐다. 한화로 계산하면 약 405만 원 정도가 인하된 것이다.
SE 트림의 경우 RWD 모델이 4만 3,565달러, AWD 모델이 4만 7,065달러로 책정됐다. 두 모델 모두 약 3,000달러 수준의 인하를 진행한 셈이다. SEL 트림과 최상위 트림인 리미티트 트림의 경우 각각 4만 7,700달러와
5만 2,600달러에서 2,450달러가 인하된 4만 5,250달러, 5만 150달러로 가격이 책정됐다.
가격 인하의 배경은 무엇?
규모의 경제 달성했기 때문
파격적인 가격 인하를 단행한 덕에 일각에서는 아이오닉 6의 저조한 판매량이 원인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현대차 측은 어떤 설명을 내놓았을까? 이들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이번 가격 인하는 판매량과 큰 접점이 있지는 않다고 한다.
현대차 측은 아이오닉 6의 가격 인하 배경을 두고 “생산의 효율성 및 규모의 경제를 달성했기 때문에 가격 인하가 가능해진 것”이라 설명했다. 이는 해당 차량이 북미 시장에서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해석할 수도 있겠다. 한 발짝 더 나가선 더욱 합리적인 가격대를 통해 아이오닉 6가 시장에서 갖는 입지를 공고히 다지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부족함이죠, 부족함
논란된 하자에 관심 재집중
한편 아이오닉 6는 최근 국내에서 소비자들 사이 입방아에 오르기도 했다. 차량에 누수 현상이 발생해 서비스센터를 찾아갔지만, 센터 측에서는 결함이 아니라고 주장을 하면서 추가적인 수리가 불가하다는 태도를 보였기 때문이다.
당시 센터 측은 (현재 출고가 되는) 모든 아이오닉 6가 이러한 현상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하자는 아니다.
하자는 아니고.. 부족함이죠, 부족함”이란 답변을 전해 국내 네티즌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현대차의 차량 생산 과정을 지적하고 나서며 해당 차량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를 표하고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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