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하겠다고 멤버 나간 남자 아이돌 그룹, 다른 멤버도 연기 꾸준히 한다고?
SF9 다원이 영화 ‘비밀’에 캐스팅됐다.
영화 ‘비밀’은 잔혹하게 살해된 사체에서 10년 전 자살한 영훈의 일기가 발견되고, 그 이면을 파헤치던 강력반 형사 동근이 잊고 있던 자신의 과거와 마주하는 추적 스릴러다.
극 중 다원은 어린 동근(김정현 분) 역을 맡아 동근의 10대 학창 시절 모습을 연기한다.
동근은 미궁 속에 빠진 범죄의 실체를 밝혀내는 강력반 형사로, 정확한 판단력과 소신을 가진 진중한 인물. 복잡하게 얽힌 과거 인물을 연기해 극의 풍성함을 더하는 것은 물론, 안정적이면서 섬세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원은 tvN 드라마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웹드라마 ‘파트타임 멜로’ ‘나의 X같은 스무살’ 등 다양한 장르의 극을 통해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차근히 넓혀가고 있다.
다원이 출연하는 영화 ‘비밀’은 오는 11월 극장에서 개봉한다.
한편 연기 활동으로 이름을 알렸던 멤버 로운은 얼마 전 연기 활동 전념 의사를 밝히며 그룹을 탈퇴했다. 로운은 30일 방송을 시작힌 KBS2 ‘혼례대첩’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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