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란 “연애는 많이 해볼수록 좋아…남친 교회까지 다닌 적도”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자신의 연애사를 깜짝 고백했다.
27일 데이즈드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다 놀았니? 이제 내 품으로 다시 돌아와. 김장하면서 썰 푸는 장영란의 A급 연애 상담소 OPEN 성격, 통제, 종교.. 연애 문제 다 해결해 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장영란이 연애 상담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30대가 된 후로 발전적인 관계가 아니면 만남이 무의미해진다. 그래서 연애하기도 점점 힘들어진다”라는 사연에 장영란은 “결혼할 것 아니면 연애 하고 싶지 않다는 거 아니냐.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편하게 만나야 하는데 결혼까지 생각하며 만나니까 만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결혼률이 낮아지는 거다. 그러면 안 된다. 여자든 남자든 연애는 많이 해봐야지 사람에 대해서 그 연애를 통해 또 배워가는 게 있기 때문에 가볍게 만나보시라. 집에 누워계시지 말고 밖에 나와서 연애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연애를 적극 추천했다.
이어 “저 같은 경우 사실 첫 번째 연애 했을 때 내가 톡톡 튕기고 그래서 좋아해도 좋아한다는말 모했다. 그게 결과적으로 헤어질 때 미련이 남더라. 헤어지고 난 후에 ‘더 잘해줄걸’ 후회가 남는 게 너무 싫더라. 다음에 연애 할 때는 이런 거를 고치고 난 다음에 새롭게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랬더니 점점 나는 연애가 발전되더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전하기도.
연애를 하며 종교 때문에 고민하는 사연에는 “저도 모태 신앙 집안 분과 연애를 한 적이 있었다. 사람이라는 게 제가 원하고 궁금했을 때 가는 거랑 그쪽에서 나한테 강요하는 거랑 또 다르더라. 나는 그 남자분과 같이 주말마다 교회까지 갔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결과적으로 그 남자친구와 헤어졌지만 사연자 님은 너무 이거에 매몰되지 말고 남자친구 분과 터놓고 한 번 이야기를 나눠보라”고 조언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 데이즈드 코리아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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