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서희, 50대에도 탱탱 피부 비결 “술·담배 NO, 히터 NO”(‘옥문아’)
[TV리포트=이지민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 배우 장서희가 동안 비법을 전수했다.
1일 KBS2TV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서는 배우 장서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장서희가 등장하자마자 MC 이찬원은 “세월이 장서희를 비껴간다”며 놀라운 동안 미모에 감탄했다. 이에 장서희와 이전부터 친분이 있다 밝힌 김숙도 “언니는 어쩜 하나도 안 변하냐”라며 놀라움을 전했다.
그러자 장서희는 “원래 화장하고 꾸미면 또 그러지 않냐. 화장으로 다 감춘 거다”라며 거듭된 칭찬에 부끄러운 듯 겸손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어 김종국은 “놀라운 소식을 들었다. 여기서 가장 나이가 많다고 하는데. 최고 연장자가 맞냐”고 장서희에게 물었고 김숙은 “에이, 아니다. 송은이 씨가 더 많을 거다”라고 믿지 않는 기색을 드러냈다. 하지만 송은이가 직접 “나보다 한살 더 많다”고 대신 답하자 모두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이어 김숙은 “언니는 보면 항상 피부가 탱탱하다. 동안 관리 노하우가 있냐”라고 물었다. 장서희는 “나쁜 걸 안 한다. 술 담배를 안 한다. 술자리도 함께 해도 술을 많이 안 마신다”라고 답했다.
그러자 정형돈은 “라면도 안 먹는 거냐”라고 신기해서 물었으나 장서희는 “라면은 좋아한다. 나이 먹으면 얼굴살이 빠져서 일부러 라면을 먹고 잔다. 좀 부으라고 말이다. 전 눈도 꺼지는데 눈도 붓는 게 좋다”라며 의외의 라면 애호가임을 밝혔다.
정형돈은 “배우들은 히터도 안 튼다고 하더라”라고 질문을 이어 갔다. 장서희는 이에 대해 솔직하게 “아무리 추워도 히터를 안 켠다”고 답했다. 김숙은 “추우면 어떻게 하냐”고 의아해하며 물었고 장서희는 “예뻐지려면 참아야지. 어떡해. 피부를 위해 참는다”고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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