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마약 사건’으로 결국 업계에 들려온 안타까운 소식
‘Dr. 브레인’ 시즌2 제작 불발
대본 집필 단계에서 흐지부지
전편 공개 후 외신 호평 이어져
배우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Dr. 브레인’ 시즌2가 제작이 불발됐다.
2일 복수의 관계자의 따르면 ‘Dr. 브레인’은 지난해 시즌2 제작을 논의했지만, 현재 진행을 중단한 상태라고 한다.
일각에서는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 때문에 제작을 중단한 것으로 예측했으나,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과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다만, 이번 사건의 영향으로 시즌 2 제작이 연기될 것이라 예측했으나 이미 대본 집필 단계에서 제작 진행이 흐지부지 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 관계자는 “미국과 한국의 제작진이 대본을 주고받으며 집필하고 수정하는 과정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나오지 않았다. 결국 중단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애플TV+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에 소극적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Dr. 브레인’은 지난 2021년 11월 공개된 애플TV+의 웹드라마다.
‘Dr. 브레인’은 천재 과학자가 자신과 타인의 뇌를 동기화하여 진실을 파헤치는 SF 스릴러 드라마다. ‘Dr. 브레인’이 전편 공개되자 탄탄한 완성도로 국내외 뜨거운 극찬이 쏟아진 바 있다.
미국의 유력 매체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는 “일관성 있는 서사와 충격적인 반전을 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흡인력 있는 장르적 재미를 제공한다”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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