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 제국’ 이시강, 손성윤 정체에 충격 “언니 남자인 줄 알면서 결혼까지!”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이시강이 손성윤이 언니의 복수를 위해 이상보와 손잡고 자신에게 접근했단 사실을 알고 대가를 치르게 해주겠다고 분노했다.
2일 KBS2 TV 일일드라마 ‘우아한 제국’에선 장기윤(이시강 분)이 재클린(손성윤 분)이 자신에게 일부로 접근한 사실을 알고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기윤은 재클린이 나승필(이상보 분)과 손잡고 접근한 사실을 알고 재클린의 목을 졸랐고 “언니 남자인줄 알면서 뻔뻔하게 나랑 결혼을 해? 감히 날 갖고 놀아?”라고 분노했다. 홍혜림이 이때 방에 들어와 아들을 말라며 재클린은 죽음의 위기를 넘겼다.
재클린은 분노한 장기윤에게 “자기가 얼마나 황당하고 화가 났을지 이해한다. 언니 남자인거 알고 접근했어. 하지만 당신한테 관심 없었고 우아한 제국이 갖고 싶었어. 그때는 당신을 사랑하게 될 줄 몰랐어”라고 하소연했다.
그러나 장기윤은 “아니. 이제 생각해보니 넌 나승필과 니 언니 복수를 위해 나한테 왔었던 거야”라고 싸늘하게 말했고 재클린은 “아니야 그건. 어떻게 해야 내 진심을 믿을래?”라고 물었다. 이에 장기윤은 “죽어. 네 진심 증명하고 싶으면 죽어. 날 가지고 논 대가, 내가 반드시 치르게 해줄게”라고 반격을 예고했다.
이어 장기윤은 양희찬(방형주 분)을 찾아가 “재클린이 자살한 최은하의 쌍둥이 동생이다”라며 재클린과 나승필을 함께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희찬은 10년 전 죽은 최은하의 뱃속 아이가 장기윤의 아이가 아니냐고 물었고 장기윤은 자신의 아이가 아닌 나승필의 아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장기윤은 10년 전 최은하가 뱃속에 아이가 장기윤의 아이라며 “우리 아기 책임지지 않으면 오빠가 한 짓 폭로할거야. 술자리 동영상 있다”라고 말했던 당시 기억을 떠올리는 모습으로 최은하 죽음의 진실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우아한 제국’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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