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생처음 봐” 오직 임영웅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다는 시설(+사진)

임영웅 콘서트 후기
‘콘서트계 혁명’이라고 화제
중장년~노년층들을 위한 배려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가 ‘콘서트계 혁명’이라고 화제가 됐다.

임영웅은 지난 27일부터 3일간 서울 KSPO DOME을 시작으로 ‘IM HERO TOUR 2023’ 공연을 진행했다.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영웅의 콘서트 후기와 인증 사진이 쏟아졌다.

후기에 따르면 이전 콘서트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큰 스크린이 있었다. 중장년부터 노년층을 위해 임영웅은 콘서트장 시청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압도적인 크기의 스크린 12대를 공중에 매달았다.

임영웅의 콘서트의 특이점이라면 콘서트장에 간이 화장실이 많다는 것인데, 임영웅이 공연 도중 팬들이 줄을 서서 화장실을 가는 게 안타까워 간이 화장실을 많이 만들어놨다고 한다.

또한 안전요원들은 일일이 팬들이 지나가는 길에 플래시를 비춰 안전을 우선시했고 객석마다 방석이 비치된 것은 물론, 공연을 마친 후에도 지하철역 곳곳에 안내 요원들이 배치되어 길을 헤매지 않게 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한 누리꾼은 “와 진짜. 임영웅 대단하다. 부모님 픽업하러 간 딸내미들 전부 여기서 기다리고 있다. 이런 대기시설이 있는 콘서트는 난생처음 본다. 편의시설이 미쳐버렸다”라며 후기를 전했다.

임영웅은 공연장 밖에 부모님을 모시고 온 자녀들이 공연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대기하는 동안 앉아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기존 콘서트와는 다른 배려심을 보였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래서 임영웅 임영웅 하는구나”, “사랑받는 이유가 있어 진짜”, “콘서트가서 가수한테나 스텝들한테 존중받고 대접받은 기분이었음”, “이게 가능하구나… 대단하다”, “아낌없이 투자한 티가 팍팍 나더라”, “보고 좀 배워라 소속사들아”, “와 야외 화장실 대박이다 진짜”, “스텝들 너무 친절해 임영웅은 감동이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