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시절, ‘베이비 페이스’로 인기폭발한 모델들의 최근자 근황
밤셸 – 헤로인 시크 트렌드 이어
‘베이비 페이스’ 모델 시대 도래
당시 탑 모델 현재 근황은?
아이돌 업계처럼 모델 업계에도 트렌드가 있습니다.
케이트 모스로 대표되는 깡마른 스타일, 지젤 번천이 이끈 육감적인 밤셸 스타일을 지나 헤로인 시크가 대세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2000년대 초중반, ‘베이비 페이스’의 시대가 도래하게 됩니다. 이 시대에 활발히 활동했던 모델들은 수많은 팬을 양성하며 인기를 얻게 되는데요.
그렇다면 이들은 요즘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베이비 페이스’ 모델 시대를 열었다고 평가되는 모델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2020년, 헤네시 그룹 회장의 장남, 앙트완 앙르노와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2012년 만난 뒤 2013년부터 결혼을 전제로 동거를 시작했는데요.
7년이라는 동거 기간 동안 막심 아르노, 로먼 아르노라는 2명의 아이를 낳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동영상과 사진을 게시하며 긴 동거의 끝을 고했죠.
두 사람의 결혼은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나탈리아 보디아노바가 빈민가 출신이기 때문이죠. 어린 나탈리아 보디아노바는 밤늦게까지 남은 과일을 팔다 캐스팅되었는데요.
15살 나이에 모델로 데뷔한 뒤 모델 업계 진입 단 2년 만에 톱모델이 되며, 트렌드를 이끌어 갔습니다.
제시카 스탐은 캐나다 출신 모델입니다. 특유의 고양이형 얼굴로 큰 인기를 끌었죠.
본래 장래 희망은 치과의사였습니다.
그러나 어린 시절 테마파크에서 돌아오는 길에 들린 커피숍에서 캐스팅되며 인생이 바뀌었죠.
이후 사진작가 스티븐 마이젤의 러브콜을 받아 보그, 마크 제이콥스, 조르지오 아르마니, 안나수이 광고 모델이 됩니다. 2006년부터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로 활동하며 큰 인기를 얻었죠.
미국에서 주로 활동한 만큼 제시카 스탐은 뉴욕에서 운명적인 만남을 가집니다.
뉴욕 레인저스 하키 선수 아런 보로스를 만난 것인데요.
한창 열애 중이던 2017년, 제시카 스탐은 첫아이를 출산하게 됩니다.
제시카의 딸을 두고 팬들은 “인형이 인형을 낳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산 이후에도 제시카 스탐은 여전히 현역 모델로 활동 중인데요.
퇴근에도 띠어리, 필립림, 스타우드 등 다양한 쇼의 런웨이에 서며 여전한 포스를 뽐냈습니다.
베이비 페이스 모델 하면 미란다 커를 빼놓을 수 없죠. 미란다 커는 한국에서 특히 인기 높은 모델인데요.
그는 1998년 오스트레일리아 슈퍼모델 선발 대회에 우승하며 모델업계에 데뷔하게 됩니다.
이후 빅토리아 시크릿까지 진출했지만, 모델로서 크게 인정받지는 못했죠.
대신 그는 두 번의 결혼으로 이름을 알립니다.
그의 첫 결혼은 영국 배우 올랜도 블룸이었는데요. 첫눈에 반해 쫓아온 블룸에게 번호를 알려주지 않거나 6개월간 스킨십을 허락하지 않는 등 애간장을 태워 화제를 모았죠.
이후 2010년 혼전임신 한 그는 블룸과 결혼하게 되는데요. 결혼 3년 만에 결별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후 미란다 커는 제임스 패커, 스티브 빙 등 재벌과 열애설을 내는데요.
2016년, 스냅챗 창업자이자 억만장자인 에반 스피겔과 공개 연애를 선언합니다.
이후 1년 만에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죠. 이후 2018년, 두 사람의 첫아이를, 2019년에는 둘째 아이 출산 소식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 셋째 아들을 임신했다고 밝히기도 했는데요.
현재 미란다는 SNS를 통해 일상 공유는 물론, 모델 활동과 사업까지 홍보하며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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