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비 테오, 음주운전으로 탈퇴…컴백 활동 ‘비상’

[TV리포트=김현서 기자] 다크비 테오가 음주운전을 저질렀다가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이와 함께 그룹 탈퇴 소식을 알렸다.

6일 다크비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는 팬카페를 통해 “지난 10월 30일, 소속 아티스트 테오 군이 경찰에게 음주 운전으로 적발되어 면허 취소 처분을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음주 운전은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라고 밝힌 소속사는 “당사자와 신중한 논의 후 그룹에 피해를 끼칠 수 없다는 본인 의견을 수용하여 테오 군의 팀 탈퇴를 결정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이번 사안의 심각성과 책임감을 통감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 관리 및 교육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 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거듭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테오의 탈퇴로 다크비는 8인 체제로 팀을 재정비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에 소속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컴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8인의 다크비 멤버들에게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다크비는 지난 2020년 데뷔 앨범 ‘Youth’로 데뷔했다. 또한 지난 2월 방영된 JTBC ‘피크타임’에 출연해 TOP4까지 오르는 등 ‘4세대 에너자이저’로 자리매김했다.

앞서 다크비는 11월 컴백을 목표로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을 알렸다. 지난 8월 발매한 미니 6집 리패키지 앨범 ‘위 러브 유(We Love You)’ 이후 약 4개월 만의 컴백이다.

이러한 가운데, 테오의 음주운전 및 탈퇴 소식이 알려지며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