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로제, 삼성 이재용 딸과 ‘속닥속닥’…”공주님들 모임?”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인기 걸그룹 블랙핑크 로제와 삼성전자 회장 이재용의 딸 이원주 양이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4일(현지 시간) 미국 LA에서 ‘2023 LACMA 아트+필름갈라'(LACMA ART+FILM)가 개최됐다. 현장에는 문화, 패션계에서 주목받는 유명 인사들이 대거 등장해 관심이 쏠렸다.
이 가운데 로제와 이원주 양이 함께 나란히 앉아 시선이 집중됐다. 로제는 무언가를 물었는데 이원주 양이 깜짝 놀라는 듯한 반응을 취해 궁금증이 커진다. 누리꾼은 “공주들끼리 만났네”, “둘이 영어로 대화하려나?”, “뭔가 세계관 충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로제는 이원주 양 뿐 아니라 과거 신라호텔 사장 겸 CEO이자 이재용 회장의 여동생 이부진 씨와도 함께 한 행사에 참석했다. 많은 이들은 삼성 가족과 친밀해 졌을 거 같다며 관심을 드러냈다.
한편, 로제가 속한 블랙핑크는 지난 8월 데뷔 7주년을 맞이했다. 시간이 많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와의 재계약 소식은 전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때문에 ‘로제만 YG와 재계약했다’, ‘제니와 지수가 1인 기획사를 설립한다’, ‘리사가 미국 음반사와 계약을 한다’ 등 각종 루머가 나오고 있다. YG는 관련 소문이 퍼질 때마다 ‘재계약은 논의 중’이라며 선을 긋고 있다.
YG는 그간 전자공시스템 분기보고서, 반기보고서, 사업보고서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전속 계약 현황을 공개했다. 8월 공개된 반기보고서에서 YG는 2분기 말 기준으로 블랙핑크와 전속계약을 유지한 상황이다.
이번 달 중순에 공개될 3분기 보고서에서 블랙핑크의 전속계약 여부가 변동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블랙핑크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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