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소연 “남친과 선 동침, 후 교제.. 잠만 자는 사이로 모텔투어”(‘고딩엄빠’)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선 잠자리, 후 교제로 청소년 엄마가 된 박소연의 사연이 ‘고딩엄빠4’를 통해 공개된다.
오는 8일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이하 고딩엄빠4)에선 청소년 엄마 박소연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부모님의 이혼 후 조모의 사랑을 받으며 자란 박소연은 술자리에서 소개 받은 남자친구와
‘잠만 자는 사이’로 모텔 투어를 다니다 교제를 시작했다고.
항상 만취 상태로 만나다 맨 정신으로 고백을 했다는 박소연의 사연에 ‘고딩엄빠’ 출연자들은 “뜨거운 밤보다도 뜨겁게 공부했다” “잠자리 이후 사귀고 나서야 서로를 좋아하게 되다니 순서가 묘하다”며 놀라워한다.
더욱 놀라운 건 박소연의 어머니가 그의 남자친구를 만나 노래방을 가는 등 둘만의 시간을 보냈다는 것. 박소연의 임신에도 사위를 환영했다는 어머니의 반응에 출연자들은 “여기가 할리우드인가?” “정말 희한하다”며 혼란스러워한다고.
제작진은 “기존 ‘고딩엄빠’들의 사연과 결이 다른 재연 드라마에 서장훈은 ‘이 속도라면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시기가 오히려 늦은 편’이라고 진단한다. 다소 독특한 고민을 들고 나온 청소년 엄마의 속사정에 관심을 가져 달라”고 전했다.
한편 박소연의 사연이 공개되는 ‘고딩엄빠’4는 오는 8일 방송된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고딩엄빠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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