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암시?’ 레드벨벳 해체 소문에 소속사 SM 입장 밝혔다
그룹 레드벨벳 해체설
6년 만에 정규 앞두고
SM “프로필명 변경은…”
그룹 레드벨벳이 6년 만에 정규 앨범 발표를 앞두고 해체설에 휘말렸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레드벨벳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이름을 ‘레드벨벳 공식'(Red Velvet Official)에서 ‘해피 엔딩'(Happy Ending)으로 변경했다.
더불어 하이라이트 영상 클립마저 모두 삭제해 일부 팬들 사이에서 “레드벨벳의 마지막을 암시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쏟아졌다.
지난 2014년 데뷔해 올해 데뷔 9주년을 맞은 그룹 레드벨벳은 걸그룹의 고비라는 ‘마의 7년’을 넘겼으나, 멤버 슬기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의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지 않았다.
이에 팬들 사이에서 한 차례 해체설이 있었으나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별 다른 안내 사항 없이 새 정규 앨범 소식으로 팬들을 안심시켰다.
그러나 다시금 계정 이름을 변경하며 또다시 해체설에 휩싸였다.
결국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새 앨범 콘셉트에 맞춰 변경한 것뿐”이라는 설명을 전했다.
한편, 오는 13일 정규 3집 ‘칠킬'(Chill Kill)로 컴백을 확정한 레드벨벳은 컴백 스케줄러부터 멤버들의 무드 샘플러 영상 등 다채로운 티징 콘텐츠를 공개 중이다.
이번 정규 앨범은 지난 2017년 11월에 발표한 ‘퍼펙트 벨벳'(Perfect Velvet) 이후 약 6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으로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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