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 1천억’ 톱스타, 집안일도 잘 도와…
[TV리포트=안수현 기자] 중화권 톱스타 배우 유덕화가 직접 다림질하는 모습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 유덕화(60)는 소셜미디어에 ‘약간의 우아함’이라는 멘트와 함께 모두의 눈길을 끄는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영상 속 유덕화는 손수 다림질을 단계별로 꼼꼼히 하고 있다. 능수능란하게 옷을 접은 유덕화는 바지의 각을 제대로 맞춘 후 꼼꼼하게 다렸다.
영상 말미에 유덕화는 본인의 다림질 실력에 만족한 듯 오케이 사인을 내밀며 흐뭇하게 웃었다. 이어 본인이 직접 다린 정장 세트를 입고 멀끔한 모습으로 등장해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게시물을 본 팬들은 “남자가 다림질하는 모습이 그렇게 섹시하더라”, “전지전능한 유덕화. 다림질도 잘하네”, “나보다 (다림질 실력이) 낫다”, “진짜 최고다” 등 칭찬의 댓글을 이어갔다.
또한 남성 배우의 흔치 않은 다림질 실력에 많은 이들은 그의 아내 주리첸을 부러워하는 반응도 다수 있었다. 몇몇은 “유덕화가 버는 돈이 얼만데, 집안일도 알아서 잘하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사실, 유덕화의 재산은 2021년 보도 기준 7억 홍콩 달러(한화 약 1050억 원)로 추정된다. 두 사람은 지난 2008년 결혼했다.
한편, 집안일도 잘하는 유덕화는 영화계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오는 12월 개봉하는 영화 ‘잠행’을 통해 극악무도한 악행을 일삼는 마약 사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잠행’은 ‘다크웹’ 설정을 바탕으로 숨겨진 마약 거래를 추적하기가 더 어려워진 경찰의 고군분투기를 그린다.
특히 유덕화는 16년 만에 악역 연기에 도전한다고 전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잠행’은 오는 12월 29일 개봉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유덕화 소셜미디어, 영화 ‘잠행’ 공식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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