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혜, 조승우 뮤지컬 관람…’시지프스’ 우정 ING
[TV리포트=이경민 기자] 배우 박신혜가 조승우의 뮤지컬 공연을 관람한 소감을 전했다.
배우 박신혜는 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태술!! 아..아니 팬텀! 너무 멋있잖아요.. 감동감동 #오페라의 유령”이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 중인 조승우를 응원하러 간 박신혜의 모습이 담겨있다. 박신혜와 조승우는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며 여전한 우정을 뽐내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에 개봉한 영화 ‘도마뱀’에 함께 출연했으며, 이후 2021년 드라마 ‘시지프스’에서 주연 배우로 다시 호흡을 맞췄다.
‘시지프스’는 세상에 정체를 숨기고 살아가는 존재를 밝혀내려는 천재공학자 한태술(조승우 분)과 그를 위해 멀고도 위험한 길을 거슬러 온 구원자 강서해(박신혜 분)의 여정을 담은 판타지 미스터리 드라마다.
당시 두 사람은 완벽한 파트너 케미를 자랑하며 애청자들로부터 ‘강한 커플’, ‘제리즈’로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시지프스’ 시즌2 나왔으면 좋겠다”, “서해랑 태술이 오랜만이다”, “여전히 친하다니 너무 좋다” 등 오랜만에 뭉친 두 사람의 조합에 격한 반가움을 표현했다.
한편 박신혜는 2021년 배우 최태준과 결혼해 지난해 5월 아들을 출산했다. 2024년 방송 예정인 JTBC 드라마 ‘닥터슬럼프’에서 배우 박형식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조승우는 송파구 올림픽로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 중인 ‘오페라의 유령’에 출연 중이다. ‘오페라의 유령’은 오는 11월 19일까지 공연된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박신혜 소셜미디어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