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부자 인증”…유해진·한소희·전지현, 빚 없이 집 샀다 [종합]
[TV리포트=안수현 기자] ‘전액 현금’으로 수억 원의 건물을 샀다는 스타의 소식이 곳곳에서 들려오고 있다.
8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배우 유해진(53)이 지난달 서울 전통의 부촌인 성북구 성북동 98평 단독주택을 45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했다.
유해진은 지난달 27일 성북동 소재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22.38㎡(98평) 규모의 단독주택을 매입했다.
등기부등본상 이번 매매계약은 지난달 20일 체결돼 일주일 뒤 소유권이전등기가 완료됐으며, 근저당권은 설정되지 않아 유해진이 주택가액 전액을 현금으로 지불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성복동에는 유해진뿐만 아니라,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 이민호, 이승기, 블랙핑크 리사, 빈지노 등의 톱스타들이 이곳에 집을 보유하고 있다.
유해진은 10년 넘게 거주해 온 구기동 빌라도 아직 보유하고 있다. 이 빌라는 2008년 8억6천만 원에 매입했으며, 현재 매매 시세는 20억여 원으로 알려졌다.
지난 2022년 2월, 배우 한소희는 19억 원대 고급 빌라를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한소희(28)는 경기도 구리시 아치울마을에 위치한 빌라드그리움W 한 호실을 19억 5천만 원에 매입했다. 이 빌라의 분양가는 21억 5천만 원이었지만, 한소희는 이보다 2억 원 가량 낮은 가격 매입했다.
눈에 띄는 점은 한소희가 19억 5천만 원의 매입 대금을 은행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치렀다는 것. 한소희는 어린 시절 할머니와 어렵게 살았다는 사실이 알려진 터여서 해당 소식은 많은 주목을 받았다.
지난 5월, 다수의 매체는 지난해 2022년 개인간 아파트 역대 최고가 거래가격인 130억원을 기록한 서울 뚝섬의 한 펜트하우스 매수자가 전지현이라는 소식을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전지현(42)은 알파자산우용 대표이자 남편 최준혁(42)과 공동으로 매수했다. 주택담보대출이 없는 것으로 미뤄 전액 현금으로 구입한 것으로 추측된다. 전지현은 매수 후 주소를 이곳으로 옮긴 것으로 전해진다.
전지현은 아크로서울포레스트 구매로 다주택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전지현이 현재 가진 부동산의 총 시세는 1400억~15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안수현 기자 ash@tvreport.co.kr / 사진= TV 리포트, 영화 ‘달짝지근해: 7510’, 한소희 소셜미디어, 스톤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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