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무생, 송혜교→이영애 만나 호흡…부러운 근무 환경 (‘마에스트라’)
[TV리포트=이경민 기자] 배우 이무생이 능력과 재력, 매력을 다 갖춘 남자로 새로운 인생 캐릭터 구축에 나선다.
오는 12월 9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는 전 세계 단 5%뿐인 여성 지휘자 마에스트라, 천재 혹은 전설이라 불리는 차세음이 자신의 비밀을 감춘 채 오케스트라를 둘러싼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드라마다.
앞서 차세음 역을 맡은 이영애의 독기 가득한 카리스마를 담은 1차 티저 영상으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번에는 극 중 차세음(이영애 분)의 주위를 맴도는 남자, 유정재 역으로 분한 이무생의 첫 스틸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무생이 연기할 유정재 캐릭터는 UC 파이낸셜 회장으로, 금수저로 태어나 한량처럼 사는 듯해 보이지만 통찰력이 남다른 투자계의 거물. 부드러운 미소에 속아 함부로 다가갔다간 금방 속내를 간파당할 수 있는 비상함을 겸비한 인물이다.
사람도, 사업도 모두 제 손안에 쥔 것처럼 쥐락펴락 해왔지만 어떻게 된 일인지 차세음에게는 유정재의 감이 통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차세음 앞에 자꾸만 모습을 비추고 있어 진짜 정체가 궁금해진다.
그런 가운데 비밀스러운 남자 유정재에 완벽히 이입한 이무생의 변신에 눈길이 쏠린다. 시선을 홀리는 세련된 스타일링에 여유가 넘치는 편안한 자태, 온화한 표정 등 뭇 여성들을 설레게 하는 멋스러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무생. 목표물에 총구를 조준하는 눈빛에선 한 번 흥미를 보이면 유달리 강한 애착을 보이는 집요한 성격도 엿볼 수 있다.
이렇듯 이무생은 최고의 오케스트라를 만들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차세음의 앞길에 변수를 일으키는 유정재 역을 통해 극의 긴장과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과연 유정재는 어떤 목표를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는 것인지, 그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된다.
격이 다른 명품 연기로 또 한 번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이무생의 연기는 오는 12월 9일(토) 밤 9시 20분에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마에스트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무생은 송혜교 주연의 넷플릭스 ‘더 글로리’ 시리즈에서 주여정(이도현 분)의 아버지를 살해한 범죄자 역을 맡아 소름 돋는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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