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이슈 부담?’ 2년 만에 복귀한 여가수, 의외의 행보 보였다
2년 만에 복귀한 수진
국내 활동이 아닌 해외 활동에 주력
‘아가씨’ 아이튠즈 9개 지역 1위
학교폭력 논란으로 (여자)아이들을 탈퇴한 가수 수진이 2년 만에 복귀했지만 당분간 국내 활동은 없을 것으로 알려졌다.
수진은 지난 8일 첫 솔로 EP ‘아가씨’를 발매하며 홀로서기에 나섰다.
수진이 발매한 앨범 ‘아가씨’는 뮤직비디오 월드와이드 트렌딩 차트 1위에 등극한데 이어 이번 앨범은 홍콩, 싱가포르, 타이완, 베트남 등 아이튠즈 차트 9개 지역에서 정상을 차지하며 솔로로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하지만 BRD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예정된 음악방송 활동이 없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나 유튜브 위주로 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라며 국내 활동이 아닌 해외 활동에 주력한다고 전했다.
이어 국내 활동 여부에 대해 “현재로서 명확히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라며 “팬사인회는 이미 한차례 진행했고 앞으로도 지속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수진은 2021년 2월 학교폭력 피해 논란이 터지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수진은 “서수진은 중학생 시절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돼 경솔한 언행으로 다른 학생들과 불화가 있었지만 결코 학교폭력에 해당하는 행위를 한 사실은 없다”라고 해명했다.
결국 수진은 2021년 8월 (여자)아이들을 탈퇴했다.
이후 2년 8개월 만에 신생 기획사 BRD커뮤니케이션즈와 계약을 맺어 솔로 데뷔를 하며 연예계로 돌아왔다.
수진은 지난달 25일 ‘SOOJIN’으로 유튜브를 개설해 ‘수진 (SOOJIN) – BLACK FOREST’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별다른 홍보 없이 해당 영상은 공개 15분 만에 조회 수 2천을 돌파하며 화제가 됐다.
한편 수진은 지난 8일 복귀 후 첫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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