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인의 탈출’ 엄기준X이준X김일우, ‘성찬’ 부자 삼자대면 ‘출생비밀 벗나’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7인의 탈출’ 엄기준과 이준, 김일우의 위태로운 부자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측은 16회 방송을 앞둔 11일, 아버지 심 회장(김일우 분)을 찾은 매튜 리(=심준석/엄기준 분)와 ‘진짜’ 아들 민도혁(이준 분)의 뜻밖의 대치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 매튜 리의 자신만만한 미소가 위기감을 고조시킨다. 심준석은 ‘가짜’ 취급하며 자신을 냉대한 부모에게 복수하기 위해 매튜 리로 페이스오프했고 심 회장이 성찬그룹을 지키기 위해서 ‘진짜’ 아들을 버리게끔 판을 설계했다.
매튜 리에게서 아들 심준석의 모습을 발견한 심 회장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다. 누군가에게 제압당해 끌려온 민도혁의 상황도 긴박감을 더한다.
제작진은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인물들의 선택이 극을 쫄깃하게 만든다. 이들은 얽힌 매듭을 풀 수 있을지, 매튜 리가 설계한 데스게임의 파이널 매치는 무엇이 기다리고 있을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 16회는 오늘(11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제공=초록뱀미디어·스튜디오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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