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한 결혼의 정석’ 성훈, 정유민 한정 ‘따도남’의 매력 “감당할 수 없으면…”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성훈이 정유민을 향한 복잡한 감정을 표출했다.
11일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극본 임서라, 연출 오상원) 5회에서는 서도국(성훈 분)이 한이주(정유민 분)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졌다.
도국은 이주가 정욱(강신효 분)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도움을 주고자 했지만, 더 깊어질 관계에 대해 염려하는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어 “부탁할게 한이주. 날 감당할 수 없으면 건드리지 마”라며 복잡한 심경을 내비쳤다.
그런가 하면 도국은 이주가 전화를 받지 않자 찾아 집으로 찾아갔고, 우연히 이주의 방에서 발견한 스케치북에 자신의 모습이 담긴 그림들을 보면서 묘한 감정을 느꼈다. 그러던 중 연락을 받고 경찰서로 가 이주를 집으로 데려왔고, 만신창이가 된 이주의 더렵혀진 발을 닦아주고 어깨를 쓸어주는 등 그녀를 보살피는 섬세함도 보였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냉철해보이지만, 한이주 앞에서만큼은 따뜻한 면모를 보이는 서도국의 다채로운 모습이 흥미를 더하고 있다.
한편, ‘완벽한 결혼의 정석’은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N 주말 미니시리즈 ‘완벽한 결혼의 정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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