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솔로곡 발매 이후 무려 ’13년 만’에 컴백 소식 알린 여가수

실력파 가수 나르샤
13년 만에 신곡 발매
오는 11월 18일 컴백

그룹 ‘브라운 아이드 걸스’ 멤버 나르샤가 13년 만에 솔로로 컴백 소식을 알렸다.

27일 나르샤의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가수 나르샤가 오는 11월 18일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컴백한다”라고 전했다.

나르샤는 2010년 ‘삐리빠빠’ 이후에 13년 만에 솔로곡을 발매하는 것으로 컴백 소식을 전하며 팬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이번 나르샤의 신곡은 나르샤 특유의 매력적인 보이스가 돋보이는 발라드 곡이라고 알려졌다.

특히 이번 앨범은 나르샤가 어린 시절부터 오랫동안 영향을 받고 존경하는 아티스트인 듀스 이현도를 직접 찾아가 의뢰하며 둘이 의기투합해 만든 완성도 높은 앨범이다.

나르샤는 “이번 앨범은 13년 만에 발매하는 앨범인 만큼, 첫 솔로곡 발매 이후 시간이 많이 흘러 고민이 많았다. 이번 앨범 작업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시간이 흐를수록 앨범 작업이 마치 풀기 힘든 숙제나 미션 수행처럼 느껴지는 마음을 버리는 것이었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이현도 선배님과의 곡 작업은 나에게 긴 시간의 공백을 깰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더욱 많은 영감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내년에 나올 앨범 작업까지 부지런히 진행 중이니까 떠나갔던 팬들 다시 돌아오길 바란다. 저 아직 은퇴하지 않았음을 알려 드리고 싶다”라며 재치 있게 마무리했다.

나르샤는 최근 다나카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힙합 베이스에 아주 기가 막힌 노래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한편 나르샤는 현재 컴백을 확정 짓고 한창 신곡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MBN ‘오빠시대’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