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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돋는다..” 의문의 혼다 콘셉트카에 전 세계가 충격 빠진 이유

모빌리티TV 0

혼다-프렐류드

10월 진행된 재팬 모빌리티쇼
모두의 시선을 끌었던 차량 하나
그 정체 혼다 프렐류드 콘셉트카

혼다-프렐류드
혼다 프렐류드 콘셉트카

지난 10월, 일본에선 “2023 재팬 모빌리티쇼”가 진행됐었다.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저마다의 비전을 선보였던 해당 행사. 이중 모두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자동차 한대가 있었다. 해당 차량은 일본의 대표 완성차 업체이자 국내 소비자들에게 시빅, 어코드, CR-V 등의 차량으로 잘 알려진 업체. 혼다의 콘셉트카였다.

본래 모빌리티쇼와 같은 자리에선 다양한 콘셉트카가 공개되기 마련이다. 2023 재팬 모빌리티쇼 역시 크게 다르지 않았다. 그런데 그중에서도 혼다의 콘셉트카가 모두의 관심을 이끌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바로 해당 콘셉트카의 이름 때문이었다. 이날 혼다가 공개한 콘셉트카 모델명은 바로 “프렐류드”였다.

혼다-프렐류드
혼다-프렐류드

1978년 처음 등장한 프렐류드
매 세대 역사를 쓴 스포츠 쿠페

프렐류드라는 모델명 하나에 온갖 주목을 받았던 혼다의 콘셉트카.
이를 온전하게 이해하기 위해선 혼다의 프렐류드가 어떤 평가를 받았던 차량인지, 그 배경을 이해할 필요가 있겠다. 프렐류드의 역사는 혼다가 1978년부터 개발, 생산을 진행했던 전륜 스포츠 쿠페에서 시작된다.

해당 차량은 후륜 조향 시스템, e-LSD 등 당시로선 혁신 그 자체라 말할 수 있던 기술들을 대거 적용한 차량이었다. 이를 기반으로 그 어떤 스포츠 쿠페보다 월등한 주행 감각을 제공했는데, 대단한 점은 2001년까지 4번의 세대교체를 진행했음에도 차체 퀄리티를 세대마다 최고 수준으로 유지했다는 점이다.



해외에서 인기 상당했지만
버블경제와 함께 끝을 맺었다

프렐류드의 인기는 일본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에서도 최고점을 달렸다. 오죽하면 1세대 모델의 경우, 외수시장에서 판매된 물량이 전체 생산량의 80%를 차지할 정도였다. 매세대 혁신적인 기술을 탑재하며 혼다의 대표 명차 반열에 올라섰던 프렐류드. 그러나 일본 내 버블경제의 붕괴를 시작으로 쿠페 차량에 대한 수요가 감소하기 시작, 결국 5세대 모델을 마지막으로 단종을 맞이하게 됐다.

그렇게 프렐류드는 아는 사람만 아는, 그 시절의 명차로 끝을 맺었다. 아니, 맺는 듯했다.
올해 혼다가 프렐류드 상표권을 재등록하기 전까지 말이다. 지난 9월, 자동차 전문 외신들은 혼다가 북미 시장에 프렐류드 상표권을 등록했다는 보도를 일제히 전했다. 이는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 가슴에 불을 지피는 소식이었다. 명맥이 끊어져 버린 프렐류드가 부활의 신호탄을 쏜 것과 다름없었으니 말이다.



부활의 신호탄 쏜 프렐류드
HEV 심장 품고 다시 나온다

그렇게 공개된 것이 이번 재팬 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프렐류드 콘셉트카다.
혼다는 지난날, 프렐류드가 갖는 가치를 제대로 녹아냈다. 해당 콘셉트카는 ‘프렐류드는 기억하는 세대, 그리고 처음 접하는 세대 간의 교류’를 목표로 한다. 소문만 무성했던 프렐류드의 완전한 부활이 눈앞에서 실현됐으니, 어찌 해당 차량을 향한 관심이 뜨겁지 않을 수 있었겠는가?

혼다가 준비하는 새로운 프렐류드는 HEV 파워트레인을 탑재할 예정이다.
그것도 혼다의 현행 HEV 파워트레인이 아닌, 마지막 단계라 평한 차세대 HEV 파워트레인을 말이다. 현 시장의 트렌드에 맞춰 차체의 크기도 키웠고, 그 디자인도 매끈하게 다듬어 냈다. 일부 평론가들은 해당 차량의 완성도를 본 후 “우리가 항상 꿈꿔왔던, 완벽한 2도어 스포츠 쿠페의 재탄생”이란 평을 내리기도 헀다.

야마가미 혼다 총괄은 해당 콘셉트카를 두고 “기존 프렐류드와 마찬가지로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미베 토시히로 혼다 CEO는 해당 차량을 2020년대 중후반 정도에 출시하길 원한다”라는 말을 전했다.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는 혼다의 차세대 프렐류드. 해당 차량은 과연 어떤 모습으로 우리들 앞에 부활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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