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도 인정한 미국산 전기 픽업트럭.. 신모델 등장에 전 세계 시끌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최근 신형 픽업트럭 공개
그 정체는 아메리칸 불독
매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이뤄내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해당 시장의 우상향 속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존재들이 있다. 바로 전기차 스타트업들이다. 이들에 대해선 어떤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릴까? 개인적으론 기존 업체들에게선 찾아볼 수 없었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개발된 차량을 선보이며 자신들만의 비전을 그려나가는 존재들이란 표현이 어울리지 않나 싶다.
전기차 스타트업 이야기를 꺼낸 이유. 바로 이번 시간에 다룰 차량이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의 픽업트럭이기 때문이다. 이번 시간에는 카누가 최근 공개한 신형 전기 픽업트럭, 통칭 ‘아메리칸 불독’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이름부터 심상치 않음이 느껴지는 해당 차량,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을까?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신형 전기 픽업트럭 공개해
미국 텍사스를 소재로 한 전기차 스타트업, 카누.
이들은 최근 LTV 듀얼캡, 통칭 아메리칸 불독이라 불리는 전기 픽업트럭을 선보이며 화제의 반열에 올라섰다. 해당 차량은 카누가 이전 미 육군에 납품한 차량, Screaming Eagle을 기반으로 개발된 파생 차량이다.
LTV 싱글캡과 다른 점이 있다면 캡의 형태가 2열까지 마련된 4도어 형태라는 점이다.
더블캡이라는 이름 그대로의 모습을 띄고 있는 셈이다. 해당 차량에 대한 정확한 성능 정보는 아직 공개된 바가 없다. 다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최고 출력 600마력, 적재량 816kg을 자랑하던 싱글캡의 성능보다 더 월등하다는 점이다.
최소 500마력 예상된다고
자세한 정보는 미공개 상태
아메리칸 불독, LTV 더블캡 모델은 싱글캡과 동일하게 미 육군의 경량 전술차량으로 납품될 가능성이 높다.
물론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 역시 진행될 예정이다. 들리는 풍문에 따르면 일반 소비자용 모델 기준으로는 80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하고, 최고 출력 500마력의 동력 성능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한다.
카누 측은 아메리칸 불독을 공개하며 성능, 가격 등의 자세한 정보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차량의 출시 시점에 맞춰 정보 공개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는 의견을 전했다.
꾸준한 성장세 보이는 카누
NASA와 미 육군과 계약까지
카누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을 활용, 다양한 형태의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하는 전기차를 지난 몇 년간 선보여온 미국의 전기차 스타트업이다. 일반 소비자들에겐 다소 생소할 수 있다. 카누의 진가는 유통 업계에서 제대로 드러난다. 이들은 이전에 윌마트, 지바, 킹비 등 미국 내 대형 유통 업체에 2만 대에 육박하는 카누 밴을 납품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또한 2022년에는 NASA와 계약을 체결, 우주비행사와 우주장비의 운반을 위한 차량 납품. 미 육군의 경형 전술차량 납품이라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현재모다 미래가 기대되는 전기차 업체, 카누.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행보에 대해 큰 기대감을 전한다는 말을 마지막으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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