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22년 차인데 소속사와 매니저 없이 활동하는 여배우, 그 이유가…
데뷔 22년 차 배우 임수정
소속사와 매니저 없이 활동
택시 타거나 대중교통 이용
데뷔 22년 차인 배우 임수정이 소속사와 매니저 없이 활동하는 근황을 전했다.
1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선공개] 매니저 없는 임수정!? 유퀴즈 출연료 정산은 어떻게? 유퀴즈에서 완성된 소지섭과의 ‘미사’ 명대사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219화 예고편으로 임수정의 모습이 담겼다.
유재석은 “작가님들이 처음에 당황하신 게 임수정 씨가 지금 매니저가 없으시다더라”라며 “전화를 하면 직접 받는다고”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임수정은 1년 전부터 소속사 없이 활동하고 있다고 전하며 “혼자 일을 하려 했던 건 아니고 사실 개인적 시간을 보내고 싶어서 혼자 지내고 있는데 어쩌다 보니까 올해 굉장히 큰 이벤트들을 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칸 영화제도 다녀오고 유퀴즈도 나오고”라고 덧붙였다.
‘오늘은 어떻게 왔냐’는 유재석의 질문에 임수정은 “오늘은 택시 타고 왔다. 평소엔 대중교통 아니면 직접 운전해서 갈 때도 있다”라고 전했다.
이를 들은 조세호는 “근데 제일 중요한 게 우리가 일을 하다 보면 비용 문제나 이런 걸 얘기할 때 가장 좀 그렇지 않냐”라며 궁금해했다.
임수정은 “좀 부탁드려도 되겠냐. 너무 잘 알고 있다. 내가 원했던 게 이거다”라며 조세호에게 출연료 정산을 부탁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저희 쪽하고는 출연료 얘기하고 나오신 거냐”라고 물었고 임수정은 “아직 안 했다. ‘불러주셔서 감사하다’하고 나왔다”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과 조세호는 “우리가 한번 조율해 보겠다. 나한테 손가락으로 알려주면 협상해 보겠다”라며 나섰다.
한편 임수정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며 데뷔 22년 만에 첫 예능에 도전했다.
임수정은 오는 29일에 개봉하는 영화 ‘싱글 인 서울’에 출연할 예정이다.
극 중 임수정은 일은 똑 부러지게 하지만 일상에서는 허당끼 가득한 출판사 편집장 ‘현진’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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