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처럼 보이는 70대 배우 ‘충격’
[TV리포트=강성훈 기자] 홍콩 여배우 조아지(Zhao Yazhi)가 70번째 생일날 엄청난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15일(현지 시간) 조아지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생일파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모두에게 따듯한 성원을 받았다”라며 “모든 사람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새빨간 드레스를 입고 왕관을 쓴 조아지는 아름답고 매력적인 모습이었다. 그는 핑크색 꽃으로 장식된 생일케이크를 들고 환한 미소도 보여줬다. 꽃과 금색 풍선, 리본으로 둘러싸인 생일파티는 마치 축제 같은 분위기였다.
누리꾼은 “70번째 생일인데 왜 20대로 보일까”, “뱀의 정령이 아닌지 의심된다”, “의학적 아름다움도 조아지의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늙지 않는 비결이 뭘까요 너무 부러워요”라며 조아지의 동안 외모에 감탄을 표했다.
조아지는 지난 1974년 미스 홍콩 선발대회에서 4위를 차지할 정도로 현지에서 예쁘고 젊은 외모를 인정받고 있다. 그는 ‘분투'(1978)에서 세계적인 인기 스타 주윤발(68)의 여동생이자 석수의 아내 역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파음인'(1983)에서도 주윤발과 호흡한 바 있다.
한편 조아지는 최근 몇 년간 신작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주요 행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고 지난 6월 광고촬영에 초청받았을 때 순백의 의상으로 관심을 끌었다.
조아지는 전처와 맏아들과 둘째 아들을 낳았고 현재 배우자 황금신(74)과 막내아들을 낳으며 슬하에 총 3남을 두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조아지(Zhao Yazhi)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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