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어부5’ 개리 “낚시 보는 것 좋아해…아들 하오도 푹 빠져”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래퍼 개리가 ‘도시어부5’에 출연, 아들 하오 역시 낚시에 푹 빠져있다고 밝혔다.
16일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5’에선 안면도 갑오징어 잡기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선 래퍼 개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개리의 등장에 이수근은 “동네청년인 줄 알았다”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개리는 낚시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보는 것을 좋아하고 (아직)애기다”라고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도시어부 전편을 본 찐 팬이다”라며 개리의 낚시 사랑을 언급했다.
개리는 아들 하오를 언급하며 “하오도 낚시를 장인어른이랑 한 두 번 가서 좋아한다”라고 아들 역시 낚시에 푹 빠져 있다고 밝혔다. 개리는 “완전 초보여서 많이 알려달라”고 부탁했고 이덕화는 “60년 가까이 낚시를 했는데 갑오징어 낚시는 세 번 네 번 했다”라며 다른 멤버들 역시 갑오징어 낚시는 생소한 상황임을 언급하기도.
이어 상욱 팀과 수근 팀으로 나뉜 가운데 주상욱은 첫 멤버로 이경규를 뽑으며 “경규 형이 옆에 있어서 덜 심심할 것 같다. 형한테 크게 바라는 것 없다”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이덕화를 선택했다. 이어 성훈과 개리가 남은 가운데 이경규는 개리에게 “요즘 인생 끗발 어때?”라고 질문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개리는 “사주 상으로는 내년 2월부터라고 한다”라고 털어놨고 이경규와 이덕화는 몇 달 당기면 된다는 반응을 보였다. 결국 개리는 주상욱, 이경규와 한 팀이 됐고 성훈은 이수근, 이덕화와 한 팀이 됐다.
한편 이날 갑오징어와 주꾸미의 총 무게 대결에서 수근 팀이 상욱 팀을 이겼고 이수근이 황금배지의 주인공이 됐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도시어부5’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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