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하니, ‘쌩얼’도 귀여워…”아침 6시 산책…가만히 못 있는다”
[TV리포트=이예은 기자] 자칭 ‘노는 걸즈’ 하니, 민지, 그리고 혜인이 새벽 6시에 산책하는 일본 도쿄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뉴진스 공식 유튜브 채널은 16일 ‘[About Jeans] Summer in Tokyo | NewJeans’라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도쿄에서 일정을 소화하는 뉴진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다니엘은 “지금 ‘Summer Sonic’ 공연하러 가는 중이다. 오늘 거의 35도 된다고 하더라. 오히려 추운 것보다는 낫다”라며 도쿄 날씨 상황을 공유했다.
이어 하니는 “어제 일본 NHK 특방 촬영을 했다. 세븐틴 선배님들도 나오시고, 우지 선배님이랑 오아소비님들이랑 스페셜 토크를 했다”라며 “옛날에 ‘Summer Sonic’ 공연하셨을 때 엄청 더워서 인이어가 고장 났다고 하셨다. 그것만이라도 미리 알 수 있어서 너무 다행인 것 같다. 그래서 지금 마음먹고 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공연장에 도착한 뉴진스 멤버들은 무대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후 행사장 일정까지 무사히 마쳤다.
다음날 하니와 민지, 그리고 혜인은 “저희 지금 산책 갑니다. 6시 아침에 산책하러 갑니다”라며 수수한 민낯을 공개했다.
혜인은 “저희가 어제 쇼핑을 왕창했거든요? 그렇다고 막 과소비를 한 건 아니고요. 엄청 예쁜 옷을 많이 샀다”라며 새로 산 목걸이를 자랑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하니가 “저희는 뉴진스의 노는 유닛이에요”라고 말하자 혜인은 “맞아요. 저희 ‘노는 걸즈’예요”라고 공감했다. 이에 민지는 “가만히 있지 못해”라고 말하는가 하면, 혜인은 “어디를 나오면 무조건 뭘 해요.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숙소에 도착한 하니는 “민지가 특이한 초콜릿을 샀다”라며 와사비 맛 초콜릿을 소개했다. 와사비 맛 초콜릿을 먹어 본 해린은 “와사비 맛 하나도 안 나요”라고 맛평가를 했다.
영상 말미에서 팬미팅을 끝내고 온 하니는 “아까 되게 많은 분들을 짧은 시간 안에 만나 뵀다. 그래서 제가 아는 모든 일본어를 모두 꺼냈다. 그래서 소통이 잘 됐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최대한) 하려고 했다”라며 “한국어로는 스몰토크를 할 수 있다. 근데 일본어는 안된다. 그래서 앞으로 할 수 있도록 많이 공부할 거다”라고 포부를 다졌다.
한편, 뉴진스는 오는 19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개최 예정인 ‘2023 롤드컵’ 결승전 무대에 오른다.
이예은 기자 yelight0928@naver.com / 사진= 유튜브 채널 ‘NewJea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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