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고졸인데…” 수험생 위로하기 위해 학력 고백한 여가수
다비치 강민경
수능 끝낸 수험생 위로
“고졸인데 별 탈 없어”
그룹 다비치 강민경이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위로하기 위해 학력을 고백했다.
지난 16일 강민경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근황 사진을 게재하며 수능 시험을 마친 고3 팬들의 마음을 살폈다.
강민경은 “앨범 나온 날 하루 요약… 그나저나 애기들 수능 잘 봤어요? 위로가 될지 모르겠지만 이모는 대학 잘려서 고졸인데 별 탈 없더라고요… 그러니 오늘은 일단 떡볶이에 치킨 가버려요”라고 위로했다.
이와 함께 올린 사진 속 강민경은 벽에 기댄 채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등 앨범 발매 후 다소 지친 듯한 모습임에도 청순한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강민경은 데뷔 전부터 인터넷 얼짱으로 알려지며 팬카페를 거느린 학생이었다.
중학교 3학년 때부터 연습생 생활을 시작한 그는 19살에 여성 듀오 다비치로 데뷔 후 세화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포스트모던음악학과에 입학했다.
강민경은 무대에서 화려한 모습과 달리 캠퍼스에서 수수한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늘씬한 몸매와 미모를 뽐내며 ‘경희대 캠퍼스 여신’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하지만 활동과 학업을 겸하기에 버거운 스케줄 탓에 휴학계를 낸 그는 결국 장기 휴학으로 제적을 당했다.
한편, 강민경이 속한 다비치는 최근 신곡 ‘지극히 사적인 얘기’를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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