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일주일에 세 번 클라이밍…만화책과 순장 시켜달라”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비비가 못 말리는 만화책 사랑을 드러냈다.
17일 에스콰이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선 ‘최근 비비가 재밌게 읽은 만화책은? | 비비, BIBI, AMIGOS, 에스콰이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비비가 자신의 톡톡 튀는 아이템들을 소개하는 모습이 담겼다. 비비는 꿀고구마를 소개하며 “밤고구마인데 꿀고구마인 것을 찾기가 힘든데 밤고구마의 파삭파삭하면서도 아주 달고 노란 밤고구마다. 에어프라이어에 20분 정도 구워 먹으면 야식은 뚝딱이다. 야식은 ‘호호’ 하면서 먹는 게 제 맛있다”라고 자신의 최애 간식을 언급했다.
또 비비는 클라이밍 가방을 공개하며 “제가 신발을 하나만 쓰다가 여러 개를 쓰기 시작했다. 두 개를 가지고 다녀야 해서 신발만 달랑달랑 들고 다닐 수가 없어서 가방을 샀는데 원래 위에 손잡이 밖에 없는데 신발끈을 이용해 메고 다닐 수 있는 가방을 만들었다. 신발을 한 켤레 더 사야 될 것 같다. 점점 닳고 있는 것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클라이밍을 얼마나 하느냐는 질문에 “일주일에 세 번 정도 꼭 가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만화책을 소개하며 “제가 최근에 재밌게 본 ‘20세기 소년’을 가지고 왔다. 진짜 재미있다. 전권 다 있다. 죽을 때까지 안 버릴 거다. 다 갖고 죽을 거다. 만화책과 같이 순장 시켜 달라고 할 거다”라며 못 말리는 만화 사랑을 드러냈다. “최애 만화는?”라는 질문에 “그런 거 정할 수 없다. 저 오타쿠한테는 그런 거 없다”라고 말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에스콰이어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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