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임영웅 사는 주상복합 매입한 이유…”의도된 이사였다”
[TV리포트=김현서 기자] 트로트 가수 정동원이 최근 20억 원대 주상복합을 매입한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이웃사촌 임영웅이 그를 살뜰히 보살피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8일 연예부 기자 출신 이진호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정동원의 이사에 대해 언급했다.
정동원은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메세나폴리스를 매입했으며, 올해 2월 이사를 갔다. 메세나폴리스의 매입가는 20억대로 알려졌으며, 정동원은 데뷔 4년 만에 가족 명의가 아닌 자신의 명의로 집을 매입하게 됐다.
이진호는 정동원이 이 집을 매입하는데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한 인물이 소속사 대표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대표는) 정동원이 정말 믿고 의지하는 두 명 중 한 명”이라고 설명했다. 나머지 한 명은 정동원의 할머니로 알려졌다.
임영웅과 이웃사촌이 된 정동원. 이는 의도된 것이었다고 밝힌 이진호는 “정동원이 서울에서 활동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정동원의 고향은 하동이다. 물리적으로 할머니가 매일같이 오갈 수 없다”라며 “이사지를 선정할 때 정동원이 믿고 따르는 형 중의 한 명인 임영웅의 집을 고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정동원은 이사를 간 후 매일같이 임영웅의 집을 오가며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진호는 “정동원도 마음의 안정이 잘 되고 있다. 임영웅 역시 정동원을 마음으로 보살피고 있다. 형으로서 인간적으로 케어까지 하면서 둘의 사이가 점점 두터워지고 있다”라고 비하인드를 전했다.
정동원은 지난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1’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다. 이진호에 따르면 정동원의 행사비는 2500만원에서 3000만원 사이로 알려졌다. 정동원은 본업 활동 외에도 내년 1월 A1 솔로 아이돌 제이디원(JD1)으로 재데뷔할 예정이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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