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카라타 에리카, 내년부터 한국 활동…현지 비판 때문? [룩@재팬]
[TV리포트=강성훈 기자]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26)가 2024년부터 한국 활동에 집중한다.
21일 일본 매체 스포츠호치와의 인터뷰에서 카라타 에리카는 일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의 연예활동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일 양국의 거점 생활을 할 예정이다.
인터뷰에서 카라타 에리카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한다”며 “한국 배우의 연기를 공부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전부터 한국어를 공부했고 지금은 일상 회화에 지장이 없을 정도라고 얘기했다.
초등학생 때부터 카라타 에리카는 빅뱅 등 K팝을 좋아해 한국엔터테인먼트를 동경했다. 그는 지난 2017년 한국 배우 이병헌이 전담 매니저와 함께 설립한 BH엔터테인먼트와 한국 활동에 한정해서 전속계약을 맺었다. 실제로 그는 지난 2019년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Part3에서 카리카 역으로 출연했고, 올해 10월 ‘아라문의 검’에도 특별출연 했다.
그런가 하면,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2020년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35)와 불륜으로 현지에서 논란에 중심에 섰다. 유부남인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을 때 카라타 에리카는 미성년자였던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뭇매를 맞았다.
당시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2017년부터 이어진 3년 간의 불륜을 인정했다. 그는 큰 상처를 받은 가족, 팬 그리고 관계자에게 머리 숙여 사과했다. 한국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도 “카라타 에리카가 현재 반성하며 뉘우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불륜 이미지를 탈피하고 카라타 에리카가 한국에서 성공적인 연기활동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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