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 셋 맘’ 려자, 52세 맞나…훅 파인 비키니 완벽 소화 [룩@차이나]
[TV리포트=강성훈 기자] 홍콩 인기 배우 겸 가수 려자(Gigi Lai·52)가 여전한 아름다움을 자랑했다.
19일 려자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여행 사진을 공유했다. 그는 “자연의 품 안에서 아름다움과 상쾌함을 발견한 여행을 회상한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려자의 수영복 차림의 모습도 담겨있어 관심이 쏠렸다. 나이를 가늠할 수 없을 정도로 탄탄한 그의 근육이 적나라하게 담겨있었다. 세 자녀의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았고 그는 전성기 못지않은 피부와 외모로 팬들의 감탄을 유발했다.
2008년 려자는 연예계에서 은퇴했다. 오빠가 교통사고를 당해 휠체어 신세를 지게 되자 자신이 오빠의 화장품 사업을 이어가기 위함이었다. 이후 그는 억만장자 사업가 패트릭 마 팅 쿵(67)과 결혼해 2010년 쌍둥이 두 딸을 낳았고 2012년에는 셋째 딸까지 안았다.
려자는 연예계에서 은퇴했지만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팬과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그는 복귀 의사를 밝히고 있지는 않지만 팬들의 여전히 그를 향한 충성심과 동경을 보내며 응원하고 있다.
한편 려자는 1985년 연예계에 입문했다. 그는 ‘의천도룡기'(2000), ‘황제의 여자: 금지욕얼'(2004)로 유명하다. 홍콩 언론에서는 그를 ‘미의 여신’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려자는 홍콩 영화계의 아버지로 알려진 故 여만위(Lai Man-Wai)의 손녀로도 유명하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려자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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