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나, 강다빈이 목도리 선물하자 “받을 수 없어”…이대로 러브라인 ‘실패?'(우당탕탕패밀리)
[TV리포트=김유진 기자] 강다빈이 이효나에게 목도리를 선물하며 마음을 전했지만 이효나가 거절했다.
21일 방영된 KBS 일일드라마 ‘우당탕탕 패밀리’ 44회에서는 강선우(이도겸)이 유은성(남상지)이 보고 싶어 하하치킨으로 갔다가 고춘영(김선경)에게 들킬 뻔 한 모습이 그려졌다.
강선우는 꽃다발을 사들고 하하치킨 앞으로 왔고 이때 고춘영이랑 마주쳤다. 고춘영은 쿠킹클래스으로 향하다가 가게로 돌아섰고 강선우와 유은성이 다정하게 붙어있는 모습을 본다. 당황한 유은성은 강선우가 손님이라고 둘러댔다.
유은혁(강다빈)은 우연히 길에서 목도리를 멘 커플을 보고는 신하영(이효나)이 생각나 목도리를 구매한다.
유은성과 강선우는 치킨을 먹으며 데이트를 즐긴다. 이때 앞집 카페에서 신달용(임하룡)이 치킨집에 들어오며 두 사람의 연애를 눈치챈다. 유은성은 “곧 아빠가 오실 것 같다”며 강선우를 보냈다.
유은성은 치킨값을 받지 않으며 “남자친구한테 돈을 받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했고 강선우는 ‘남자친구’라는 말에 활짝 웃는다.
심정애(최수린)와 고춘영은 쿠킹클래스에서 시비가 붙었다. 고춘영은 요리강사에게 “옆 사람 요리 보라고 하셨는데 영 비린내가 났다”며 심정애를 긁었다. 심정애는 “아까부터 왜 신경을 긁어대냐. 뭔데 이렇게 자꾸 깐족대냐”며 고춘영의 앞치마를 만졌고 이때 앞치마가 찢어졌다. 두 사람의 신경전은 몸싸움으로 번졌다.
유은혁은 목도리를 들고 신하영에게 전화를 할까 고민하다가 우연히 만났다. 두 사람은 저녁 식사를 같이 했고 이때 유은혁이 선물로 목도리를 내밀었다. 신하영은 “나 이거 못 받아요”라며 거절했다.
김유진 기자 eugene0120@naver.com / 사진=KBS ‘우당탕탕 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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