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도현, 김대호 만나 “산에서 음악 만들며 살고파”(‘4춘기’)
[TV리포트=이혜미 기자] 로커 윤도현이 ‘4춘기’에 떴다. 김대호와 평창 캠핑에 나선 윤도현은 “산에서 살면서 음악을 만들고 싶다”며 바람을 전했다.
21일 14F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웹 예능 ‘4춘기’에선 윤도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평창 캠핑을 함께했다.
이날 비닐 텐트 설치에 진땀을 뺀 김대호와 윤도현은 실내에서 몸을 녹였다. 소파에 길게 누운 윤도현은 “지금 너무 좋다”며 “산에 살고 싶다. 산에서 살면서 심심할 때 음악 만들고 혼자 녹음까지 다하고 싶다”라고 바람을 전했다.
이어 둘은 숯불에 구운 양고기로 캠핑의 묘미를 만끽했고, 그 풍부한 맛에 김대호도 윤도현도 만족했다.
특히나 윤도현은 “특별하다. 베리베리 스페셜”이라는 김대호를 웃게 했다. “뮤지 형님은 왜 재미없다고 한 건가? 깜짝 놀랐다”는 김대호의 말에 윤도현은 “난 재미없는 사람이 아니다. 어떤 사람들은 내가 제일 웃기다고 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식사 후엔 미니 콘서트가 펼쳐졌다. 히트곡 ‘박하사탕’에서 신곡 ‘뚜껑별꽃’까지, 감미로운 기타가 어우러진 윤도현의 노래에 김대호는 연신 감탄을 표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윤도현과 김대호는 ‘4춘기’의 방향과 정체성을 담은 로고송을 직접 제작하며 캠핑의 밤을 즐겼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4춘기’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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