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만 나와줘” 논란의 신형 EV6, 새로운 예상도에 네티즌 깜짝
기아 EV6 페이스리프트
해외서 공개된 예상도에
국내외 네티즌 반응 뜨거워
기아 브랜드의 첫 번째 순수 전기차, EV6. 해당 차량이 페이스리프트를 앞두고 있다. 국내외에서 위장막을 두른 테스트카가 하나둘 포착되고 있는 현시점. 전 세계 유명 자동차 전문 매체들 대다수가 저마다의 EV6 페이스리프트 모델 예상도를 그려내는 중이다.
그중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그 반응이 뜨거운 예상도가 있다. 바로 카스쿱스의 창립자이자 편집장, 존 할라스가 그려낸 예상도다. 해당 예상도, 대체 어떤 디자인을 띄고 있길래 이리도 화제인 것일까? 이번 시간을 통해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
자동차 외신 카스쿱스
EV6 F/L 예상도 공개해
존 할라스가 그려낸 예상도는 차량의 전측면부를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인 실루엣은 기존 차량과 동일한 모양새다. 가장 큰 변화를 이뤄낸 부분은 다름 아닌 전면부다.
헤드램프부터 범퍼의 형상까지, 모든 부분에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전체적인 느낌으론 얼마 전 공개된 기아의 EV4를 연상케 하는 해당 예상도. 우선 DRL의 경우 T자 형태로 구성, 기아가 최근 보여주고 있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 패밀리룩을 자연스럽게 구현해 냈다. 헤드램프는 세로로 떨어지는 DRL 안쪽, 세로형으로 적용된 것으로 추정된다.
범퍼의 경우 거대한 사다리꼴 형태로 그 모습을 바꾸어 냈다. 에어덕트는 그 형태를 살짝 달리하며 범퍼 끝자락에 자리한 모습이다. 전체적으로 ‘한층 더 간결해졌다’는 느낌을 들게 하는 해당 디자인. 변경된 요소들이 기존 EV6 실루엣과 자연스럽게 이어지는데, 이러한 부분 덕에 전 세계적으로 호평을 받는 게 아닐까 싶다.
현재로선 삼각형 램프가
실적용 디자인에 가까워
그러나 해당 예상도는 안타깝게도 현실적인 예상도보다 희망적인 예상도에 가깝다 볼 수 있다. 국내 곳곳에서 포착된 EV6 페이스리프트 모델 테스트카를 자세히 살펴보면 위장막 속 디자인이 해당 예상도와 괴리감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현실적인 예상도론 자동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의 EV6 페이스리프트 예상도가 더욱 가깝겠다.
흡사 과거 삼각떼라 불린 아반떼 AD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연상케 하는 삼각형 램프. 다소 해괴한 디자인으로 인해 국내외 소비자들은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고. 그러나 안타깝게도 현재로서는 해당 디자인이 EV6 페이스리프트 모델에 조금 더 근접한 예상도로 확인된다.
예상도 확인한 네티즌들
과연 어떤 반응 보였을까?
그렇다면 카스쿱스의 예상도를 확인한 국내 네티즌들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이들은 “이대로만 나오면 대박이다”. “이렇게 만들 수 있는데 도대체 왜…”. “삼각떼 악몽을 꼭 되풀이해야 할까?”. “디자인의 기아도 이젠 옛말인가..”. “소비자들이 원하는 것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등과 같은 반응을 보였다.
한편 EV6 페이스리프트는 오는 2024년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형제 차량인 아이오닉 5와 비슷한 시기에 페이스리프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핵심 변화로는 배터리 용량의 증대. 그리고 차량 소프트웨어로 현대차그룹의 ccNC가 적용된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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