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초로 ‘겨울왕국 ‘ 테마파크 만들어 난리 난 장소(+위치)
① 겨울왕국 최초 테마파크
<겨울왕국>은 2013년에 개봉한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53번째 장편 애니메이션입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창립 90주년을 기념한 영화이기도 한데요.
<겨울왕국>은 국내에서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최초로 1,000만 관객을 돌파했죠. 2019년, 후속작 <겨울왕국2>는 전작의 개봉 이후 5년 만에 국내에서 개봉했는데요.
이 작품 역시 국내에서 1,000만 관객을 넘어 1,300만 관객을 돌파했습니다. 전작의 역대 애니메이션 박스오피스 1위 타이틀을 계승해 또다시 상업적으로 대성공한 것이죠.
이로써 <겨울왕국>은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의 역사상 가장 인기 있는 애니메이션 영화 중 하나로 꼽히고 있는데요.
지난 11월 20일, 전 세계 디즈니랜드 중 한 곳에서 겨울왕국의 세상이 최초로 펼쳐져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② 홍콩 디즈니랜드 ‘월드 오브 프로즌’
애니메이션 속 겨울왕국이 최초로 재현된 곳은 홍콩 디즈니랜드입니다. 홍콩 디즈니랜드의 겨울왕국 테마 랜드인 ‘월드 오브 프로즌’에서는 겨울왕국 세상을 여행하며 <겨울왕국>의 상징적인 장면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방문객들은 마치 아렌델 왕국의 저주를 풀기 위해 언니 ‘엘사’를 찾아 떠나며 환상적인 여정을 떠난 ‘안나’가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죠.
디즈니 공식 블로그에 공개된 홍콩 디즈니랜드를 살펴보면, 아렌델 성과 마을이 구현된 ‘파스텔 건물’들이 눈길을 끄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아렌델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를 가진 ‘북쪽산’, 엘사가얼음 능력을 자유롭게 발휘한 ‘얼음 궁전’, 왕실의 본거지 ‘아렌델 성’, 안나와 한스 왕자가 춤을 췄던 ‘시계탑’ 등의 대표적인 장소도 준비되어 있죠.
극 중 아렌델은 북유럽 역사와 문화에 깊이 뿌리를 두고 있는데요. 그에 맞게 월드 오브 프로즌의 여러 가게에서는 북유럽 전통 요리와 간식을 맛볼 수 있습니다.
③ ‘월드 오브 프로즌’의 어트랙션
월드 오브 프로즌에는 겨울왕국 테마를 바탕으로 제작된 2개의 어트랙션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어트랙션은 ‘프로즌 에버 애프터’입니다.
해당 어트랙션에서는 롯데월드의 ‘신밧드의 모험’처럼 잔잔히 흘러가며 겨울왕국의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캐릭터들의 움직임이 생생하게 표현되어, 마치 눈앞에서 겨울왕국이 재현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죠.
두 번째 어트랙션은 ‘슬라이딩 슬레이’입니다. 해당 어트랙션은 스벤의 눈썰매를 모티브로 한 롤러코스터로, 첫 번째 어트랙션보다 속도감이 있어 스릴을 느낄 수 있죠.
한편, 조쉬 다마로 디즈니 익스피리언스 회장은 “디즈니의 이매지니어들이 디즈니 애니메이션 팀과 협력하여 세세한 부분까지 완벽하게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라며 몰입형 체험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는데요.
디즈니랜드의 ‘월드 오브 프로즌’에 대해 누리꾼들은 “겨울왕국테마 넘 잘만들어놨네요!! 역시 디즈니!! 가고싶다~~” “겨울왕국 덕후에겐 좋아 미칠만한 소식이에요 사랑해요 진짜로” “왜 우리나라엔 디즈니랜드가 안들어오나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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