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 눈물·백지영 기립…역대급 귀호강 (‘싱어게인3’)
[TV리포트=김현재 기자]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 컬래버레이션의 끝으로 역대급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3일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이하 ‘싱어게인3’)에서는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이 종료됐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7.8%(닐슨코리아 기준)로 이번 시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깨뜨리며 목요일 예능 프로그램 전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7호 가수, 8호 가수, 73호 가수가 모인 ‘극ROCK’팀과 10호 가수, 59호 가수가 모인 ‘기타등등’팀이 올(All) 어게인으로 3라운드에 진출하는 성과를 이뤘다. 먼저 ‘극ROCK’팀은 1980년대에 발표된 시나위 ‘그대 앞에 난 촛불이어라’로 원곡 가수인 임재범에게 인정받았다. 이 결과로 ‘킹덤’팀 33호 가수 모브닝, 64호 가수 리누, 69호 가수 성훈이 탈락했다.
‘기타등등’팀은 보아 ‘No.1’ 어쿠스틱 버전으로 상상 이상의 감동을 선사하며 이해리의 눈물과 2라운드 최초 백지영의 기립 박수를 터트렸다. 무대를 본 이해리는 “1라운드랑 2라운드 통틀어서 저에게는 최고의 무대”라며 개성이 강한 두 참가자가 한 팀으로 조화를 이뤄 선보인 멋진 무대를 극찬했다. ‘기타등등’팀의 상대 ‘FT’팀 9호 가수와 15호 가수는 수안, 탁송이라는 이름을 공개하게 됐다.
막강한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펼쳐진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에서는 화끈한 라이벌 전이 펼쳐질 것이 예고돼 흥미를 높이고 있다. 참가자들의 더욱 치열한 승부를 예감케 하는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3라운드는 오는 30일 밤 10시에 방송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대국민 온라인 사전투표 3차 투표가 진행 중이다.
김현재 기자 khj@tvreport.co.kr / 사진= JTBC ‘싱어게인 시즌3-무명가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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