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V, 이번엔 하두리캠 소환…신곡 ‘블리블리’로 2000년대 추억 되살린다
[TV리포트=이경민 기자] 남성 듀오 UV(유세윤, 뮤지)가 새 싱글 ‘블리블리’로 컴백한다.
지난 22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UV의 신곡 ‘블리블리’의 온라인 커버를 깜짝 공개하며 컴백을 알렸다. 이번 온라인 커버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하두리 캠을 연상케하는 유세윤, 뮤지의 셀카 사진으로 제작돼 2000년대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며 색다른 재미를 안겼다.
이어 23일에는 유세윤, 뮤지 버전의 티저 영상 두 편이 동시에 공개되며 눈길을 끌었다. 티저 영상은 유튜브에서 큰 화제가 되었던 Anyma & Chris Avantgarde의 ‘Eternity’ 퍼포먼스를 오마주한 영상으로, 반복적인 루프가 인상적인 EDM 비트 위에 뮤지와 유세윤의 재치 있는 표정과 제스처가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UV는 이번 싱글 활동 기간 동안 각각 ‘까치블리’, ‘뮤블리’라는 이름의 부캐로 활동하며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특별한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뉴뮤직은 “신곡 ‘블리블리’는 B급 감성을 하이 퀄리티로 만들어내는 UV의 천재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곡”이라며 “반복되는 가사와 캐치한 멜로디로 한 번 듣는 것만으로도 잊혀지지 않는 강한 중독성을 자랑할 것”이라 전했다.
한편, UV는 개그맨 유세윤과 밴드 하이사이드(HIGH SYDE)의 리더 뮤지가 결성한 2인조 음악 그룹으로 ‘이태원 프리덤’, ‘쿨하지 못해 미안해’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독특한 컨셉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매번 새로운 아이디어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겨온 UV의 신곡 ‘블리블리’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들을 통해 공개된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브랜뉴뮤직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