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 맞아?” 엑스포 홍보하러 비행기 탄 ‘최태원’의 좌석, 의외였다
최태원 회장 근황
비행기 이코노미석 탑승
부산엑스포 유치 열혈 활동
국내 재계 서열 2위 SK그룹의 최태원 회장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겸하면서 현재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유치 홍보 활동을 하는 최 회장이 무려 이코노미석에서 포착됐다.
최태원 회장은 지난 23일 인스타그램에 “한국 정부와 여러 기업이 혼심의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 저도 매일 새로운 나라에서 여러 국가총리와 내각들을 만나 한 표라도 더 가져오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는 글을 올리며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파리행 항공기 이코노미 좌석에 앉아 친근한 웃음을 짓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유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얼마나 일정이 촉박했으면 대기업 회장이 이코노미를 타신 건가요?”, “회장님도 이코노미를 타네요 대박”, “좋은 소식 믿는다” 등 최 회장을 격려하는 댓글을 남겼다.
실제로 최 회장은 지난 10월부터 1개월 넘게 해외에 머무르며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 계속하고 있다.
최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부산 엑스포 유치를 위해 프랑스 파리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30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는 오는 28일(현지시간) 파리에서 세계박람회기구(BIE) 회원국가 182개국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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