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청아 “각화, 만나기 쉽지 않은 캐릭터…’해보자’ 결심해 출연” (딩고)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이청아가 드라마 ‘연인’에 각화 역할로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언급했다.
22일 유튜브 채널 ‘딩고뮤직’에선 ‘청아의 밤은 안녕하니? | 너의 밤은 안녕하니 EP.02 이청아 편 | 딩고뮤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영상에선 이청아가 출연해 로코와 토크를 펼치는 모습이 담겼다. “청아의 보통 밤들은 어떤 걸로 채워 있나?”라는 질문에 “일을 안 하는 밤엔 약간의 루틴이 있다. 6시에 셀프 클로징을 하고 6시에서 7시 넘어갈 때 밥을 먹고 책이나 만화책을 보며 멍을 조금 때리다가 책상에서 2~3시간을 보낸다. 그 다음에 침대에 누워서 가벼운 스트레칭과 명상을 하고 싱잉볼이나 빗소리를 들으며 잠에 든다”라고 자신의 저녁 루틴을 언급했다.
“운동도 열심히 한다고 들었는데?”라는 질문에는 “제가 얼마 전에 운동 콘텐츠를 하나 올렸는데 그게 많은 왜곡을 낳고 있다. 마침 제 평상시 체중보다 올라가있었기 때문에 내리려는 과정을 찍어드린 거지 평상시에 유지될 때는 운동을 하지 않는다. 그럴 때는 제가 60살이 돼서도 할 수 있을 만큼의 운동만 한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연인’에서 청나라 공주 각화 역할로 출연했던 이청아는 “하는 작품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다는 것은 큰 복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작품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새로운 거를 시도해보고 싶은 욕심이 생길 때가 있지 않나. 각화라는 캐릭터가 만나기 쉬운 캐릭터가 아닌데 ‘그래 해보자’라고 생각했다. 저는 요즘에는 해보는 태도를 지니고 있는 것 같다”라고 ‘연인’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털어놨다.
또 “사랑 때문에 힘들어하는 2~30대 친구들에게 한마디 해준다면?”이라는 질문에는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할 수 있을지 모르겠으나 힘든 사랑도 거기서 본인이 어떤 성장을 한다면 분명히 좋은 밑거름이 되는 것 같다. 근데 기왕이면 그 다음에 더 따뜻하고 내가 발전하는 좋은 사랑을 하면 되는 것 같고 아마 잘 하실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응원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딩고뮤직’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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