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4호 가수’ 유정석 하차 “절대 마이크 놓지 않아…건강 회복 전념”
[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유정석이 JTBC ‘싱어게인3’ 출연 소감을 밝혔다.
24일 유정석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싱어게인3’ 출연 소감을 밝혔다.
건강상의 이유로 ‘싱어게인3’ 하차 소식을 전한 유정석은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태에서 18호, 26호 가수님과 팀을 계속하면, 저로 인해 두 분께 마이너스가 된다는 생각에 어쩔 수 없이 결정했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도전을 멈춘 것이 아쉽다고 털어놓은 그는 “이번 출연을 통해 많은 분의 응원과 사랑에 또다시 힘을 얻었다. 잠시 쉬어가지만 절대 마이크를 놓지 않을 힘”이라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자신을 응원해 준 팬들과 ‘싱어게인3’ 팀대항전에서 팀이 됐던 18호, 26호 가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한 유정석은 “저는 당분간 회복에 전념해서, 다시 라이브 무대에 설 수 있는 컨디션을 만들겠다. 다시 일어선 제 모습은 ‘질풍천사TV’를 통해 보여드리겠다”라고 약속했다.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말한 유정석은 “제게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 너무 감사하다. 꼭 보답하겠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유정석은 최근 ‘싱어게인 시즌3’ 74호 가수로 출연했다. 15년 만에 무대 위로 올라온 그는 ‘쾌걸 근육맨 2세’ OST ‘질풍가도’를 불러 올어게인을 받았다.
하지만 유정석은 23일 방송된 ‘싱어게인 시즌3’ 5회에서 건강 문제로 하차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를 응원했던 임재범은 소식을 접한 뒤 “무슨 일이냐”라며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JTBC ‘싱어게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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