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캐릭터 경신’ 11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 배우의 최근자 모습
배우 서인국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완벽 몰입
배우 서인국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 출연한다.
21일 서인국 소속사인 스토리제이컴퍼니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에드몬드 단테스’와 ‘몬테크리스토’를 맡은 서인국의 캐릭터 포스터 비하인드 컷을 여러 장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인국은 올 블랙 착장에 화려한 무늬의 베스트를 입어 중세 프랑스 귀족 의상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길어진 헤어스타일과 한층 더 넓어진 어깨, 탄탄한 피지컬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역할에 몰입한 서인국의 모습에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서인국이 출연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촉망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의 절망적인 세월 끝에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로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던 중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렸다.
서인국은 그동안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과 흡입력으로 매 작품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며 대중들에게 인정을 받았다.
서인국은 ‘에드몬드 단테스’와 ‘몬테크리스토’로 분해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부터 절망에 빠진, 분노와 원망으로 가득 찬 모습까지 매 순간을 다채롭게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서인국이 참여하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2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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